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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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2/04
Pages/Weight/Size 130*190*14mm
ISBN 979119092019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행복이 노력으로 이뤄질까?
1년 365일, 매일 즐겁고 신나는 인생이 내 것이 될 수 있을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세상에 떠도는 갖가지 행복 지침이 떠오르지만 실제 삶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행복한 사람은 따로 있는 게 아닐까도 싶다. 이정수는 한때 유명 개그맨이었지만 지금은 행사 사회자, 강사, 방송인. 딸 둘 키우는 아빠이자 주부이고, 자기 소유의 집도 없다. 특별히 행복한 조건을 타고나지도 않았다. 말하자면 평범하다. 그런 그가 6년 동안 적은 일상의 기록을 보니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다. 어떻게 매일 행복하냐는 질문을 자주 받고, 궁금해서 이유를 써내려 갔다. 행복할 이유는 너무 많았다. 그는 불행해서 행복해지기로 했다. 어린 시절 가정 불화로 늘 불안했던 저자는 그 불행에 매몰되지 않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리라 결심하고 실천했다. 보통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 생각에 속이 타는데 그는 부러우면 따라한다. 약점은 드러내 버리면 더 이상 놀림 거리가 아니며, 자신이 운동 신경이 둔해서 안전했던 이야기, 기차에서 화장실 문이 열린 초유의 사건 등 솔직 담백한 85가지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어느새 그의 건강한 태도에 전염되어 마음이 가벼워진다.
Contents
PROLOGUE

CHAPTER 1 행복한 게 뭐 어때서요

행복하고 웃긴 글만 올린다
즐거운 상태를 유지한다
모자라서 다행이야
말이 데려다준다
흑역사는 남기지 않는다
좋게 생각하면 다 좋은 일
안 좋은 일에 좋은 이유를 붙인다
고질병도 쓸모가 있다
공짜 하루
응원하는 팀이 매년 다르다
늘 지금이 좋다
숨기면 약점, 드러내면 팩트
내 자리를 안다
행복한 것이 성공한 것이다
이야기 들어주는 사람
물려받은 유산이 있다
하찮은 일을 자랑한다
격하게 반겨준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곳
불행해서 행복해지기로 했다
크게 웃는다

CHAPTER 2 오늘도 성공적으로 행복했다
한 달 전 일을 일기로 쓴다
대단하지 않아서 행복하다
졸보 토끼
낮잠을 잔다
절대 최악이 아니다
타인의 의견일 뿐이다
다 방법이 있지
어제보다 좋다
모두 편하고 즐거울 방법
남의 행복은 관람한다
공개적으로 칭찬한다
불행한 순간에도 셀카를 찍는다
사선을 넘나든다
이웃과 친하다
최악의 결말을 떠올린다
그럴 수 있다
내가 결정한다
가볍게 부드럽게 웃기게
가벼운 엉덩이
기분 좋게 맞춰준다
빨리 고백한다
파도 타듯 넘긴다
대게 맛을 알았다
놀지 않고 일만 할 수는 없지
내 손바닥 안에 둔다
사랑하는 사람을 살핀다
더한 것을 겪으면 다 쉽다
여행 가기 전에는 무조건 인내심
노 룩 패스
나아지고 있다

CHAPTER 3 나 때문에 산다
상처는 꼭꼭 씹어 먹는다
부러우면 따라 한다
인정하면 괜찮아진다
확신이 없을 땐 기다린다
완벽한 로맨틱 코미디
이제 끌려다니지 않는다
엄청나게 좋은 상상은 가끔 한다
눈치 볼 일은 아예 안 한다
지나가는 말을 잡는다
하기 싫은 일은 습관으로 만든다
놀 시간을 만들기 위해 촘촘하게 산다
아직은 대머리가 아니다
웃고 있어야 무표정이 무섭다
자뻑도 장점
적절히 포기하면 풍요롭다
코앞의 것을 꿈꾼다
대박 사건
누굴 위해 살지 않는다
어쨌든 신발
나를 웃겨라
들을 사람에게 말한다
자기애 과잉
뒷담화로 푼다
목표는 80%
글을 쓰는 이유
선택지를 만든다
맹수는 일단 진정시킨다
화를 원천 봉쇄하는 법
내 삶이 내 메시지다
기계에 맡긴다
괜히 머리 굴리지 않는다
불만이면 내가 하면 된다
나 홀로 집에 있었다
한발 물러선다

EPILOGUE
Author
이정수
하루 걸러 하루 싸우는 지뢰밭 같은 집에서 불안하게 자랐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뤘고, 매일매일 행복한 어른으로 살고 있다. 마치 행복해지는 새 직업을 얻은 것만 같다. 주부이자 작가. 방송인, 강사, 행사 사회자. 한때 KBS 유명 개그맨, 잠깐 재연 배우이기도 했다. “저는 언제나 할 수 있는 만큼만 견뎌내고 있을 테니 그 누구도 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하루 걸러 하루 싸우는 지뢰밭 같은 집에서 불안하게 자랐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뤘고, 매일매일 행복한 어른으로 살고 있다. 마치 행복해지는 새 직업을 얻은 것만 같다. 주부이자 작가. 방송인, 강사, 행사 사회자. 한때 KBS 유명 개그맨, 잠깐 재연 배우이기도 했다. “저는 언제나 할 수 있는 만큼만 견뎌내고 있을 테니 그 누구도 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