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공부 시리즈 4탄은 『삼국사기』와 함께 우리 고대 역사의 정치와 문화를 이해하는 두 기둥으로 꼽히는 『삼국유사』이다. 『삼국유사로 배우는 한자』는 그중에서도 ‘기이한 이야기’를 모아 놓은 [기이]편을 다루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같은 역사서이되, 그 뒤에 ‘남겨진 이야기’를 집중 소개한 『삼국유사』의 매력이 원문과 함께 어우러져 한자 공부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기이]편에 실린 기이한 이야기를 따라서 좁게는 혁거세부터 경순왕까지 신라사 전체, 넓게는 고조선부터 후삼국까지 한국 고대사 전체를 포괄하며 시간순으로 서술되어 있다. [기이]편의 각 항목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장의 원문과 번역문을 제시하고, 그와 관련된 역사적 해석이나 연구 성과까지 상세히 소개하여 ‘기이한 이야기’의 이면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신라 점찰법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고대 정치사상 및 역사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명지대,인천대,대림대 등에서 한국사와 문화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신라 점찰법회와 신라인의 업·윤회인식』, 『마주보는 한국사교실 2』, 『스무살을 위한 교양 세계사 강의』(공저), 『세계사뛰어넘기 1』(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중대 신라인의 정토(淨土)와 성불(成佛) 인식」, 「『김현감호(金現感虎)』 설화의 전승과 신라인의 세계관」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사학과에서 「신라 점찰법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고대 정치사상 및 역사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으며, 명지대,인천대,대림대 등에서 한국사와 문화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신라 점찰법회와 신라인의 업·윤회인식』, 『마주보는 한국사교실 2』, 『스무살을 위한 교양 세계사 강의』(공저), 『세계사뛰어넘기 1』(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중대 신라인의 정토(淨土)와 성불(成佛) 인식」, 「『김현감호(金現感虎)』 설화의 전승과 신라인의 세계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