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아파트를 벗어나 자유로운 단독주택으로!
아내와 세 딸의 웃음을 지키기 위한 내 집 짓기 프로젝트
건축 전공자도 아니고 건축업에 종사한 적도 없는 평범한 직장인 아빠가 층간소음 때문에 뛰놀지 못하는 세 딸과 손수 가꾼 정원을 꿈꾸는 아내를 위해 직접 전원주택 짓기에 나섰다. 이 책은 아파트를 벗어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한 순간부터 토지 계약, 설계, 시공사 선정, 시공 및 인테리어, 준공 심사, 그리고 이사 후의 장단점까지 생생하게 담은 리얼 스토리다.
막막했던 집짓기 프로젝트의 첫 출발선에서 건축 관련 책을 읽고,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손품 발품을 팔아가며 겪은 ‘산전수전’의 실천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 과정에서 공사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부동산 투자 대상으로서 아파트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는지, 실제 살아보니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 가감없이 솔직하게 장단점을 알려줌으로써 막연히 전원주택 생활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좋은 참고도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이야기는 이미 「SBS 스페셜」,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OBS 경이로운 세상, 「SBS 뉴미디어」 등 유수의 방송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이 책은 네이버카페 ‘돈사연’과 잇콘출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무료출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 연재를 통해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당당히 선출된 작품이다. 단순히 집짓기에 대한 실용적 정보를 넘어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집’의 의미,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된 다양한 생각들을 에세이처럼 풀어내서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에게 ‘고향의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저자 부부. 비록 전원생활을 위해 많은 것을 양보했지만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부부와 유튜브와 스마트폰 없이도 행복한 세 자매의 웃음을 통해, 아파트 생활을 하며 잊고 지냈던 삶의 행복을 돌아보게 한다.
Contents
1부_ 우리,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자
아파트에는 ‘악마 아빠’가 산다 - 11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 14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자 - 17
아이들이 달라지다 - 21
고쳐서 살까? 지어서 살까? - 25
겨울왕국으로 이사 오던 날 - 29
주택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 33
2부_ 내 손으로 그려보는 우리 집 밑그림
어떤 땅에 집을 지을까 - 39
가족의 생활습관이 우선이다 - 44
우리 부부가 꿈꾸는 집 - 48
마음이 잘 맞는 설계사를 찾아서 - 58
설계의 3단계 진행 과정 - 63
- 1단계: 콘셉트 잡기 - 63
- 2단계: 허가용 도면 그리기 - 64
- 3단계: 공사용 도면 그리기 - 66
공정을 짜고 예산을 편성하자 - 68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3가지 기준 - 73
공사 시작 전에 챙겨야 할 것들 - 78
3부_ 이제 진짜로 내 집을 지어보자
습기 차단이 중요한 기초공사 - 85
현장 실측이 필요한 골조공사 - 89
붉은 벽돌로 외장재 시공하기 - 94
붉은 벽돌과 어울리는 징크로 지붕 올리기 - 97
기밀성이 중요한 창호 시공 - 100
내부공사의 시작은 방통 - 103
실제 생활공간을 만드는 목공작업 - 107
변기부터 정화조까지 배관을 설치하는 설비작업 - 111
집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전기공사 - 114
화장실과 욕실의 완성은 타일작업 - 119
벽과 바닥의 마감재 시공 - 122
가족과 함께 만드는 앞마당 조경 - 125
4부_ 준공과 입주
드디어 준공허가가 나오다 - 131
‘내돈내산’ 공사비 내역 정리 - 134
주택으로 이사 온 후 달라진 점 - 136
Blossom House - 139
Author
박상민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셋째가 태어나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로 지금’ 행복한 삶인가를 고민하게 되었고 어린 세 딸에게 행복한 유년시절을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에 아파트생활을 과감히 포기하고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기로 결심했다. 보석과 같은 세 딸과 아내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집의 세부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직접 구상하고 설계하고 시공했다. 전문가가 아닌 건축주로서 직영으로 집을 지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OBS 경이로운 세상, 내가 사는 집」, 「SBS 뉴미디어, 주부가 된 아빠들」 등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요즘도 마당에서 흙장난과 물장난을 하며 뛰노는 아이들을 챙기고 씻기느라 분주하지만 화내거나 소리지르는 아빠가 되지 않을 수 있어 행복하다.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셋째가 태어나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바로 지금’ 행복한 삶인가를 고민하게 되었고 어린 세 딸에게 행복한 유년시절을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에 아파트생활을 과감히 포기하고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기로 결심했다. 보석과 같은 세 딸과 아내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집의 세부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직접 구상하고 설계하고 시공했다. 전문가가 아닌 건축주로서 직영으로 집을 지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OBS 경이로운 세상, 내가 사는 집」, 「SBS 뉴미디어, 주부가 된 아빠들」 등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요즘도 마당에서 흙장난과 물장난을 하며 뛰노는 아이들을 챙기고 씻기느라 분주하지만 화내거나 소리지르는 아빠가 되지 않을 수 있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