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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1/26
Pages/Weight/Size 145*205*20mm
ISBN 9791190860215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경제경영의 분야에도 여러 부류의 책들이 있다. 경영의 특정주제를 다루면서 예를 제시하는 경우들도 많고, 뛰어난 경영자들의 일대기를 그린 책들도 많다. 그리고 경영자들이 실제 경영활동이나 기술개발에 썼던 방법들을 엮은 책들도 있다. 더하여, 앞의 경우들보다 상위개념인 시대적인 흐름과 경영자들의 철학을 엮은 경영사상서들도 있다. 이 책은 위의 경우에서 세 번째인 경영이나 기술개발의 방법에 관한 책인데, 특히 두 과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에서 선택은 결국 삶의 완성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은 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경제경영 서적들과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선택 앞에 서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입장에서 쓴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이 책은 저자가 삶에서 일에서 선택이 가진 불확실성을 충분히 경험하고 쓴 책이라서, 그 어떤 책들보다 선택의 기로에 선 입장에 대해 심리적으로나 외형적으로 상황을 잘 파악하여 썼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 방법이 좋으니 이것만을 행해야 한다고 떠미는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 있다. 선택 앞에서 어느 방법을 동원하여 어떤 길로 가든지 목적지에 다다른다는 것을 명시적이자 과학적인 톤(tone)으로 독자들께 이야기하고 있다.
Contents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 5
추천사 13
본질을 드러내고 생산성을 향상한다는 것 18
이야기로 들어가기 27
등장인물 29

1장 달걀 더 낳게 하기

양계농장 주인, 일꾼 둘을 고용하다 34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 두 일꾼 38
각자가 배운 대로 하다 42
공부를 더 해보기로 결정하다 45
근거가 부족한 결정을 하다 48
각자의 방식을 더 주장하다 51
바닥에 주저앉다 54
농장주인; 두 일꾼들에게 다가가다 56
기술적인 기준부터 찾아라 58
다시, 단순화하다 62
조건을 동시에 바꿨다 66
달걀 두 개 낳게 하기; 클래식을 들려주다 68
달걀 두 개 낳게 하기; 사료를 바꾸다 72
사료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하다 74
두 일꾼, 기뻐하다 79
두 과목을 모두 공부한 농장주인 81
닭을 건강하게!! 84

2장 다른 방식 받아들이기

실제 농장의 닭 90
두 가지 방식; 사료, 동물음악 92
받아들이기 95
국어도, 물리도 다르다 98
농장의 비즈니스, 기준을 세우다 100

3장 지식과 함께 진화하다

지식이 진화되도록 준비하다 108
지식 진화의 두 가지 측면 112
내 지식만으로는 완전해질 수 없지 114
이제야 마음을 놓다 116
과연 두 방식은 다른 것인가 121
생산성을 향상하는 일; 모델링 127
모델링의 출발기준 132
이 시대는 왜 본질적 가치를 필요로 할까 136
달걀의 생산량 늘리기 140
글을 맺으며 142
이 책이 비즈니스와 어떻게 연결이 될까 143
Author
김동환
약 20여 년 전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 디딜 때, 나중에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냐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그때 무슨 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저널리스트로 살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시간은 한참 흘러, 그때 그 말이 몸속에 각인이 되었는지 책을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내가 책을 쓰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내가 쓰는 글의 기저를 나에게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내 눈으로 직접 관찰한 바를 바탕으로 나는 글을 쓴다. 그러나 내가 바라본 바도 근원적으로는 다른 곳에 연결이 되어 있지 않나하는 것이 내 입장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사람이 능력을 쌓아간다는 행위에 대해 생각을 해 왔다. 그건 내 깊숙한 곳에 있는 원석에서 덜 필요한 부분들을 떨궈내는 행위라고 보았다. 이것이 외형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 있었다. 바로 학창시절을 포함하여 엔지니어로써 약 30년간의 활동들이다.

엔지니어로써 이 활동들이 사물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보게 했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만 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다듬어진 원석을 남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가져가서 쓸 수 있도록 표현되어져야 한다. ‘나’라는 사람의 외형적인 도구를 만드는 과정이 덧붙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갈 도구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가끔씩 착각에 빠진다. 그것은 내 도구가 남들이 보기 좋도록 다듬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내 도구를 세상에 드러내는 과정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원석이 삶을 통해 다듬어진 상태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유려함보다는 투박함을 따라가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삶의 도구를 다소 투박하게 표현하는 가운데, 표현의 정확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내가 가졌던 의도를 정확하게 드러냄으로, 다른 사람들이 혼란해 하지 않고 그 도구를 빌려 쓸 수 있다. 이 과정이 내가 파악한, 삶의 도구를 다듬어가는 과정이다.

<엔지니어로써 커리어>

재료분야에서는 전자부품의 양산(massive production) 개발을 했었고, 응용화학 분야에서는 친환경 코팅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의 팀장을 지냈다. 정보통신분야로는 RC-LED를 연구했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컨설팅을 짧게 했었다. 최종학위로는 DGIST(유기태양전지 전공)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약 20여 년 전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 디딜 때, 나중에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냐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그때 무슨 일을 하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저널리스트로 살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시간은 한참 흘러, 그때 그 말이 몸속에 각인이 되었는지 책을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내가 책을 쓰는 관점은 조금 다르다. 내가 쓰는 글의 기저를 나에게 두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내 눈으로 직접 관찰한 바를 바탕으로 나는 글을 쓴다. 그러나 내가 바라본 바도 근원적으로는 다른 곳에 연결이 되어 있지 않나하는 것이 내 입장이다. 나는 오래전부터, 사람이 능력을 쌓아간다는 행위에 대해 생각을 해 왔다. 그건 내 깊숙한 곳에 있는 원석에서 덜 필요한 부분들을 떨궈내는 행위라고 보았다. 이것이 외형적으로 이뤄지는 과정이 있었다. 바로 학창시절을 포함하여 엔지니어로써 약 30년간의 활동들이다.

엔지니어로써 이 활동들이 사물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보게 했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만 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다듬어진 원석을 남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가져가서 쓸 수 있도록 표현되어져야 한다. ‘나’라는 사람의 외형적인 도구를 만드는 과정이 덧붙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갈 도구를 만들어가는 가운데 가끔씩 착각에 빠진다. 그것은 내 도구가 남들이 보기 좋도록 다듬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내 도구를 세상에 드러내는 과정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원석이 삶을 통해 다듬어진 상태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유려함보다는 투박함을 따라가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삶의 도구를 다소 투박하게 표현하는 가운데, 표현의 정확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내가 가졌던 의도를 정확하게 드러냄으로, 다른 사람들이 혼란해 하지 않고 그 도구를 빌려 쓸 수 있다. 이 과정이 내가 파악한, 삶의 도구를 다듬어가는 과정이다.

<엔지니어로써 커리어>

재료분야에서는 전자부품의 양산(massive production) 개발을 했었고, 응용화학 분야에서는 친환경 코팅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의 팀장을 지냈다. 정보통신분야로는 RC-LED를 연구했고, 경영컨설팅 회사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컨설팅을 짧게 했었다. 최종학위로는 DGIST(유기태양전지 전공)에서 박사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