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한 삶에서 답을 찾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고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사회이슈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주어진 삶을 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철학 입문서로,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담았다.
“다 널 위해서 그런거야!” 아이 또는 성인을 향한 이 표현은 지식이 있고 그것을 설득하려는 사람과 지식이 없고 그것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 사이의 불공평한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서 지식은 권력의 관계(부모, 선생님, 의사...)에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걸 ‘호의’로 보고, 어떤 걸 ‘권위’로 봐야 할까? 이런 비대칭적인 관계가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정치·사회적 분야일까? 교육한다는 건 어쩌면 자기 자신을 교육한다는 뜻은 아닐까?
Contents
1. 너를 위한 것일까, 나를 위한 것일까?
2. 타자의 지배인가, 정당한 염려인가?
3. 독재는 어떻게 호의의 가면을 쓸까?
4. 교육 원칙이 될 수 있을까?
5. 교육일까, 조련일까?
6. 선을 위한 악이라고?
7. 억압일까, 자유일까?
8. 교육에 있어서 ‘신중’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Author
뱅자맹 델모트,알프레드,이수진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출신으로 철학 박사이다.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불안의 미학』, 『보이는 것과 만질 수 없는 것』, 『놀라운, 버린드 드 브렉커』, 『가정법으로 쓴 건축학』 등이 있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출신으로 철학 박사이다. 파리 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불안의 미학』, 『보이는 것과 만질 수 없는 것』, 『놀라운, 버린드 드 브렉커』, 『가정법으로 쓴 건축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