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일, 고양이의 일

방배동 고양이 일가를 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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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85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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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27
Pages/Weight/Size 124*210*16mm
ISBN 9791190853293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Contents
들어가며: 사이에서

1일째 고양이 가족에게 먹이를 던져주다
145일째 사라졌던 어미고양이가 새끼고양이들과 돌아오다
170일째 어미고양이의 육아
193일째 이름을 지어주다. 애미, 점순, 흰눈
199일째 동네고양이들, 세 모녀에게 텃세 부리다
204일째 고양이 가족, 공터에 완전히 자리 잡다
217일째 흰눈과 점순, 첫눈을 밟다
226일째 애미, 두 자매 앞에 죽은 쥐를 물어다 놓다
250일째 새를 보고 달뜬 흰눈과 점순
262일째 잘생긴녀석, 밥자리에 끼어들다
307일째 옆집 부부, 고양이 밥그릇을 뒤엎다
329일째 애미와 흰눈, 밤마실 나가다
351일째 아랫집 아저씨의 돌멩이 공격
355일째 흰눈의 첫 출산
374일째 점순과 누렁의 짝짓기
377일째 구청 게시판에 민원을 올리다
381일째 공동육아 체제에 돌입한 애미, 점순, 흰눈
385일째 잘생긴녀석의 밥자리를 마련하다
397일째 장군 죽다
400일째 흰눈과 점순, 물벼락을 맞다
402일째 노랭과 누렁, 흰눈을 두고 싸우다
467일째 흰눈, 변비로 고생하다
494일째 애미, 잘생긴녀석을 혼쭐내다
506일째 방배동 캣맘들과 만나다
522일째 헬멧과 잘생긴녀석, 흰눈과 점순을 공격하다
534일째 고양이 겨울집을 만들다
547일째 공터에 쌓인 2톤 치 쓰레기를 치우다
549일째 점순과 잘생긴녀석의 타협
608일째 흰눈과 누렁의 이별, 점순과 노랭의 탐색전
615일째 애미, 떠나다
618일째 흰눈을 12시간 만에 놓아주다
620일째 점순, 노랭과 까망과 짝짓기하다
686일째 흰눈의 세 번째 출산, 점순의 첫 출산
734일째 흰눈과 점순, 각자의 방식으로 자식을 돌보다
740일째 이사 날짜가 정해지다
748일째 창문과 공터를 잇는 다리를 놓다
757일째 점순, 중성화수술을 당하다
816일째 흰눈, 자식들을 독립시키다
823일째 아랫집 모녀에게 고양이를 부탁하다
849일째 방배동을 떠나다

나오며: 엔들링
방배동에서, 849일
Author
단단
시각예술가. 주로 공공미술 작업을 한다. 특정 지역을 연구하고 지역 주민들과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면서 시민 참여형 미술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30년을 산 방배동에서 불현듯 고양이 가족이 눈에 들어온 이후 동네고양이를 돌보기 시작했다. 밥자리를 마련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양이들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관찰과 기록에 시간을 쏟았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방배동 재개발로 이사를 한 다음 날부터 일주일에 세 번씩 경기도 김포와 서울 방배동을 오가며 여전히 고양이들을 살피고 있다.
시각예술가. 주로 공공미술 작업을 한다. 특정 지역을 연구하고 지역 주민들과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면서 시민 참여형 미술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30년을 산 방배동에서 불현듯 고양이 가족이 눈에 들어온 이후 동네고양이를 돌보기 시작했다. 밥자리를 마련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양이들의 행동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관찰과 기록에 시간을 쏟았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방배동 재개발로 이사를 한 다음 날부터 일주일에 세 번씩 경기도 김포와 서울 방배동을 오가며 여전히 고양이들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