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뒤낭, 그가 진 십자가

최초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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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844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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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15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91190844574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 책은 적십자 운동의 창시자이자, 최초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앙리 뒤낭(1828~1910)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책에는 이 역사적인 인물의 영광과 굴욕, 기쁨과 고통이 고스란히 닮겨 있다. 뒤낭 개인의 노력으로 강대국들이 움직여 국제조약을 체결했다. 그때 1864년에 만들어진 제네바 협약은 현존하는 가장 커다란 국제조약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후 뒤낭의 삶은 단칸방에서 요양 병원에 이르기까지 고난의 시간이었다. 말년에 다시 명예가 회복되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지만, 그는 죽을 때까지 시골 요양 병원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 책에는 어느 한 개인의 일대기만 단순하게 담겨 있지는 않다. 뒤낭의 인생은 국가와 왕가와 인류를 움직이는 삶이었다. 그러니 그의 행정을 추적하다 보면, 19세기 중후반의 유럽의 인물, 사건, 풍경, 문화가 자세히 관찰된다. 그러므로 독자는 이 전기를 읽으면서 한 개인의 드라마 같은 인생과 인도주의 탄생의 역사를 만나게 되지만, 동시에 19세기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도 얻는다.
Contents
서문 | 12쪽
들어가며 | 22쪽
1장 첫째 아들의 행복했던 유년 시절 | 26쪽
2장 기독교청년회의 탄생 | 44쪽
3장 모래 위에 세운 제분소 | 78쪽
4장 영광을 위한 전투 | 118쪽
5장 유럽, 한자리에 둘러앉다 | 148쪽
제네바 국제회의 결의 사항 및 권고 사항 | 194쪽
6장 명예가 달린 일 | 196쪽
육전 부상자의 상태 개선을 위한 1864년 8월 22일 제네바 협약 | 216쪽
7장 추락 | 246쪽
8장 전장이 돼버린 파리 | 270쪽
9장 박애주의자 깨어나다 | 310쪽
10장 연인으로서의 휴지기 | 352쪽
11장 불안한 표류자의 삶 | 372쪽
12장 마지막 머물 곳 | 402쪽
13장 세상으로 나오다 | 436쪽
14장 역사를 다시 쓰다 | 476쪽
15장 결말을 위한 월계관 | 512쪽
맺음말 | 557쪽
Author
코린 샤포니에르,이민주
스위스-캐나다 국적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제네바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역사, 문학, 그리고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여러 연구를 진행해 왔다.
스위스-캐나다 국적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제네바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역사, 문학, 그리고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여러 연구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