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따분하고 고리타분하고…
서양 철학에 대한 이제까지의 편견은 버려라!
교과서에서 만난 서양 철학자들의
철학 이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한다!
“악법도 법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깃들 무렵에야 날기 시작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이런 유명한 말을 남긴 이들은 모두 철학자이다. 또한 현대 인문학 서적들을 읽다 보면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바로 서양 철학자들이다. 그러니 인간이 지혜를 얻으려 사유하고 탐구하는 학문인 철학이 바로 그 인간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의 시작일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이며, 현대 인문학에서 서양 철학자들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으로 인간다운 삶의 자세를 터득하고자 시작한 인문학 시리즈의 첫 책이 서양 철학사를 다루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논쟁하고 삶을 탐구하고 존재를 의심했던 서양 철학자 23명의 이야기를 심플한 그림과 맛깔나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게 철학자들의 핵심 이론만 뽑아 정리했다. 글로만 읽다 보면 자칫 어렵게 느껴지고 지루할 수 있지만 저자가 직접 그린 맞춤한 그림이 곁들여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기까지 한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서양 철학 이야기가 되었다. 한쪽에는 지혜의 주머니를, 한쪽에는 웃음 보따리를 준비하고 지혜와 재미에 더해 훈훈함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이 책을 읽으며 잡아보길 바란다.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작가이다.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호기심 가득한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교육 연구를 진행했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다음(Daum) ‘브런치(brunch)’ 플랫폼에서 작가(작가명 DK)로 활동 중이며, 브런치 활동을 바탕으로 ‘월간에세이’, ‘스쿨잼(SCHOOLJAM)’ 등과 협업하여 다양한 에세이와 교육 비평(지식 교육의 반격, 미래 교육에 대한 방법적 제안 등)을 연재했다.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작가이다.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호기심 가득한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다양한 교육 연구를 진행했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다음(Daum) ‘브런치(brunch)’ 플랫폼에서 작가(작가명 DK)로 활동 중이며, 브런치 활동을 바탕으로 ‘월간에세이’, ‘스쿨잼(SCHOOLJAM)’ 등과 협업하여 다양한 에세이와 교육 비평(지식 교육의 반격, 미래 교육에 대한 방법적 제안 등)을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