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협동조합인 ‘미그로(Migros)’의 창시자 고틀리프 두트바일러의 삶을 소개한 평전. 스위스 국민이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존경하는 인물인 두트바일러, 그리고 그의 생애와 맞물린 ‘미그로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경제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한 사업가를 다룬 단순한 전기를 넘어 당대의 사회상이 생생히 녹아 있는 경제사이자 소비자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핵심 참고서이기도 한 이 책은 또한 국내 협동조합 연구자가 번역해 한층 의미를 더한다.
Contents
고틀리프 두트바일러를 말하다 / 카를 뤼왼트
머리말을 대신하여
제1부. 상인
제1장. 두트바일러, 이상을 품다
제2장. 경력
제3장. 갑작스러운 종말, 막간극 그리고 새로운 시작
제4장. 첫날
제5장. 투쟁이 시작되다
제6장. 베른 입성 투쟁
제2부. 정치로 가는 길
제7장. 재판들
제8장. 확장과 베를린 사업 그리고 후퇴
제9장. 호텔플란
제10장. 저널리즘
제11장. 창당
제12장. 지칠 줄 모르는 사람
제3부. 의무란 무엇인가?
제13장. 전쟁 속으로 몰락
제14장. 기부
제15장. 반란
제16장. 새로운 과제들
제4부. 빵만으로는 안 된다
제17장. 서비스
제18장. 더 나은 삶
제19장. “우리는 성공했다”
마지막 장
후기를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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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Author
쿠르트 리스,김용한
1902년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뮌헨과 하이델베르크, 파리의 소르본에서 공부한 뒤 베를린에서 저널리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33년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1934년 <파리 스와>의 미국 통신원이 되었다. 전쟁이 시작되자 미 해군의 종군 기자로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종전 후 유럽으로 돌아온 그는 동시대 주요 인사들의 특징을 묘사하며 나치를 비판하는 많은 책을 펴냈으며 1993년 취리히주에서 사망했다.
1902년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뮌헨과 하이델베르크, 파리의 소르본에서 공부한 뒤 베를린에서 저널리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33년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1934년 <파리 스와>의 미국 통신원이 되었다. 전쟁이 시작되자 미 해군의 종군 기자로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종전 후 유럽으로 돌아온 그는 동시대 주요 인사들의 특징을 묘사하며 나치를 비판하는 많은 책을 펴냈으며 1993년 취리히주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