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끼적임이 울림이 되는 한 끗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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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786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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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6/22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90786799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왜 내가 쓴 건 일기고, 작가가 쓴 건 에세이지?
에세이를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상담소


일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최초의 연재다. 일기를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 사적인 끼적임을 사랑받는 에세이로 만들기 위한 비법, 답은 공감을 부르는 디테일에 있다. 에세이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다. 전 29CM 총괄 카피라이터가 들려주는 생활 밀착형 글쓰기 가이드. 이 책과 함께라면 일기를 써본 적 있는 누구나 에세이 작가가 될 수 있다.
Contents
part 1. 일기와 에세이의 한 끗 차이
: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01. 내 이야기 쓰면 소설 한 권은 나와
일기는 최초로 쓰는 개인의 이야기
02. 오늘은 안 쓸 수가 없다!
일기는 언제 쓸까?
03. 손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에
접근이 쉬운 곳에 일기장을 둔다
04.과거의 내가 그리울 때
소설이 이보다 재미있을까?
05.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암호
내용과 별개로 기억하고 싶은 이벤트를 암호화해놓는다
06. 보여주기 위해 쓴 일기
교환일기
07. 나의 3가지 일기
요즘 내가 쓰는 일기들
08. 아니 왜 일기를 여기다 썼어?
일기 아닌 에세이를 쓸 때 염두에 둘 것
09. 오늘도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면?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 1
10. 독자가 있는 글과 없는 글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 2
11. 지극히 주관적인 구분입니다만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 3
12. 마음이 기우는 건 솔직한 쪽
일기와 에세이의 공통점
13. 마음의 찌꺼기를 에세이로 갈아버리자
일기? 에세이? 뭘 써도 남는 글!

part 2. 공감을 일으키는 방법
: 사소한 디테일이 쌓인 내 이야기


1. 글감: 글감이 좋아야 글의 감이 좋아진다
01. 나를 나에게서 분리해보세요
세상을 관찰하고 세상을 보는 나를 관찰한다
02. 대단한 걸 쓰려고 하지 마세요
지극히 사소한 것도 글감이 된다
03. 사소한 걸 구체적으로 쓰세요
삶은 디테일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04. 메시지가 있는 글이어야 해요
의미를 의도해보는 연습을 한다
05. 언제나 뭉클하길
영화, 책, 드라마, SNS 이슈 등 다양한 일에 감응할 것

2. 인식: 쓰기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야 글이 잘 써진다
01. 읽고 싶은 글이 있다면 직접 써보세요
닮고 싶은 작가의 글이 있다면 필사해본다
02. 대수롭지 않게 시작하세요
자료를 다 갖춰놓지 않아도 된다
03. 우리에겐 다음이 있잖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쓴다
04. 빨리 넘어가는 페이지도 넣어주세요
툭 끝나도 좋다
05. 한 편에 하나의 에피소드는 지루해요
한 편당 2, 3가지 에피소드를 넣는다
06. 화장실 가고 싶을 때처럼 빨리 쓰세요
되도록 한 번에 휘리릭 쓴다
07. 억지로 연결하지 않는다
각기 다른 글들이 모여 또 다른 포맷이 된다

3. 습관: 사소하고 뻔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들
01. 메모하기, 생각보다 정말 중요해요
뚜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연필자국이 낫다
02. 꾸준히 쓰면 문장이 좋아져요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은 없다
03. 퇴고 없이는 글을 완성할 수 없어요
출력해서 읽으면 고칠 게 보인다
04. 다양한 책을 곁에 두는 게 좋아요
편식 없는 독서, 책을 자주 들춰볼 것

special part. 에세이를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소한 Q&A 20

01. 에세이 쓰기,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02. 솔직한 글을 위해 나의 단점까지 다 써야 하나요?
03. 에세이 쓰기의 가장 큰 장점이 뭔가요?
04. 에세이를 쓸 때 주제를 정해놓고 써야 하나요?
05. 심플하고 매력적인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이 궁금해요.
06. 타인이 내 글에 공감하게 하는 비법이 궁금해요.
07. 책의 문구를 자연스럽게 인용하고 싶은데 노하우가 있나요?
08. 내 글에 대한 피드백, 꼭 받아야 하나요?
09. 에세이를 쓸 때 주 독자 타깃을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10. 글쓰기를 미루지 않도록 루틴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1. 글쓰기에 강의나 커뮤니티 활동이 도움이 될까요?
12. 댓글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내 주변 인물 이야기를 글로 쓸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14. 글쓰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알려주세요.
15. 글을 쓰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방법이 궁금해요.
16. 다 쓴 글을 다시 읽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할까요?
17. 새벽 감성에서 벗어나 세련된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8.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문장을 쓰는 팁을 알려주세요.
19. 에세이 책을 내려면 어떤 경로가 가장 좋을까요?
20. 책을 내고 가장 좋은 점은 뭐예요?
Author
이유미
읽는 취미는 쓰기에 대한 질투가 되어 더 잘 쓰기 위한 고군분투로 이어졌다. 전공도 하지 않은 카피라이팅을 책과 실무에서 혼자 배웠다. 약 18년간 직장 생활을 했고 그중 절반을 29CM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현재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손님이 오지 않는 대부분의 시간은 글을 쓰며 지낸다. 『자기만의 (책)방』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잊지 않고 남겨두길 잘했어』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문장 수집 생활』 『사물의 시선』을 썼다.
읽는 취미는 쓰기에 대한 질투가 되어 더 잘 쓰기 위한 고군분투로 이어졌다. 전공도 하지 않은 카피라이팅을 책과 실무에서 혼자 배웠다. 약 18년간 직장 생활을 했고 그중 절반을 29CM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현재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손님이 오지 않는 대부분의 시간은 글을 쓰며 지낸다. 『자기만의 (책)방』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잊지 않고 남겨두길 잘했어』 『그럼에도 내키는 대로 산다』 『문장 수집 생활』 『사물의 시선』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