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돌고래 핑크는 수족관에서 태어났지만 창밖 보는 것을 좋아한다. 돌고래들의 묘기, 사람들의 환호성을 본 뒤로 열심히 연습한 끝에 드디어 공연에 오른 첫날, 점프를 하던 핑크의 눈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이 들어온다. 더없이 넓고 출렁이는 바다. 핑크는 바다와 사랑에 빠진다. 바다를 보기 위해 더 높이 뛰어오르고 바다에 가닿고 싶은 마음으로 온몸에 힘을 모은다.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어오르는 돌고래가 되었지만 온통 바다 생각뿐인 핑크는 행복하지 않다. 다른 수족관에 초청 공연을 가기 위해 세상으로 나간 핑크, 드디어 바다를 가까이에서 보게 된 핑크. 과연 핑크는 간절한 도약으로 바다의 너른 품에서 헤엄칠 수 있을까?
Author
정인석
생각이 많아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갔습니다.?우연히, 숀 탠의 『도착』을 보고 그림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만들고, 아이와 어른에게 그림과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이미지로 소통하기를 바랍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배낭여행을 한 후, 미대에 들어가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우연히 숀텐의 작품을 보고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겨레 그림책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며 아이와 어른의 미술 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 『점프 점프』 를 곧 펴낼 예정이며 그린 책으로는 『세계를 바꾸는 착한 기술 이야기』 가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갔습니다.?우연히, 숀 탠의 『도착』을 보고 그림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만들고, 아이와 어른에게 그림과 그림책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이미지로 소통하기를 바랍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배낭여행을 한 후, 미대에 들어가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우연히 숀텐의 작품을 보고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겨레 그림책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그림을 그리며 아이와 어른의 미술 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창작 그림책 『점프 점프』 를 곧 펴낼 예정이며 그린 책으로는 『세계를 바꾸는 착한 기술 이야기』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