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저자 우타가와 타이지는 인기 블로거로 활동하다 만화가로 데뷔했다. 이후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소설을 발표하고 각종 미디어에서 활동 중이다. 『엄마가 아무리 나를 미워해도』는 학대를 극복하고 무사히 어른이 된 사람의 성장담이다. 비록 ‘엄마가 아무리 나를 미워해도’ 살아갈 수 있었던 데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있었다. 어린 시절 우타가와를 지지해준 할머니, 외톨이로 지내지 않도록 함께 해준 친구들, 그리고 행복해지겠다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은 자신…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 상처를 치유해주는 것도 역시 사람이었다. 그래서 인간은 어울려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연한 결론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작품은 또한 어른이 되어 알게 된 학대 가해자였던 엄마도 실은 학대 피해자였다는 사실 등 아동학대와 생존자를 둘러싼 복잡하게 얽힌 여러 겹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담고 있다. 중간 중간 들어간 에세이에서는 싱글맘의 빈곤 실태, 미디어에서 그려지는 범죄자들의 서사로 학대 경험을 넣어 편견을 부추기는 문제 등을 실어 생각할 거리를 준다.
Author
우타가와 타이지,차지영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 방문자수 10만을 기록한 블로그 '게이입니다, 거의 부부입니다'로 인기를 얻었다. 2010년 『이기적인 러브』로 만화가로 데뷔했다. 2013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코믹에세이 『엄마가 아무리 나를 미워해도』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8년 영화화 되었다.
지은 책으로 『엄마의 유산은 빚 지옥』 『의리상 하는 교제로 48kg 빠졌습니다』 등이 있다. 2015년에 『줄어드는 비누』를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8년 두 번째 소설 『꽃투성이가 된 숙녀들』을 출간했다. NHK '하트넷TV'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남녀노소, 성적 정체성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열성 팬이 있다.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 방문자수 10만을 기록한 블로그 '게이입니다, 거의 부부입니다'로 인기를 얻었다. 2010년 『이기적인 러브』로 만화가로 데뷔했다. 2013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코믹에세이 『엄마가 아무리 나를 미워해도』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8년 영화화 되었다.
지은 책으로 『엄마의 유산은 빚 지옥』 『의리상 하는 교제로 48kg 빠졌습니다』 등이 있다. 2015년에 『줄어드는 비누』를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8년 두 번째 소설 『꽃투성이가 된 숙녀들』을 출간했다. NHK '하트넷TV'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남녀노소, 성적 정체성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열성 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