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입술흰뿔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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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30
Pages/Weight/Size 125*190*20mm
ISBN 979119056679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세계화 시대를 여는 새로운 단계의 ‘신’ 미학
이승은 시집 『분홍입술흰뿔소라』의 존재시학

올해로 등단 25년을 맞는 이승은 시인이 새 시조집 『분홍입술흰뿔소라』를 도서출판 작가 기획시선으로 출간하였다. 저자 이승은 시인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9년 제1회 〈만해백일장〉 장원, 그해 KBS 문공부 주최 〈전국민족시대회〉 장원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 『첫, 이라는 쓸쓸이 내게도 왔다』 『어머니 尹庭蘭』 『얼음동백』 『넬라 판타지아』 『꽃밥』 『환한 적막』 『시간의 안부를 묻다』 『길은 사막 속이다』 『시간의 물그늘』 『내가 그린 풍경』, 시선집 『술패랭이꽃』이 있으며, 이영도시조문학상, 중앙일보시조대상, 오늘의시조문학상, 고산문학대상, 백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승은 시인의 새 시조집 『분홍입술흰뿔소라』는 5부로 나뉘어 총 71편의 가편들을 수록하였다. 이번 시집에 실린 시조는 모두 해외에서 뜨겁게 존재하는 “목숨”들을 만나고 온 체험의 산물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데뷔 때나 지금이나 “시조의 항심(恒心)에는 변함이 없다”는 “그 말씀을 어줍게 또 받아 적는다”는 이승은 시인은 가람 이병기의 독보적인 금강산 기행시조를 뛰어넘어 세계화 시대를 여는 새로운 단계의 ‘신’ 미학을 선보였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 텍사스 일기

놀빛 15
첫서리 16
필사적 17
간 18
못 다한 말이 19
비구름 일기 20
목숨 값 21
나뭇잎 사이 22
마른장마 23
이럴 수가 24
사부자기 25
여름비 26
순례자, 샴바 27
피규어 28
그 이유 29

2부 비스바덴 시편

저 꽃처럼 33
푄현상 34
자정 무렵 35
잔디를 깎다 36
아지트 37
나도 가만 앉아보니 38
마당놀이 39
셧 다운 40
Step me 41
영정사진 42
마랑고니효과 43
공항일지 44
날비 45
크로이처 46

3부 더불어 더블린

머랭케잌 49
건널목 50
얼굴 악보 51
그렇게, 너도 거기 52
오르골 53
성당 54
대접 55
배 56
꽃딱지 57
누구? 58
디어 파크 59
징후 60
빛깔 61
먼지잼 62

4부 하와이 하와유?

부겐베리아 65
몽구스 66
호놀룰루 일기 67
야자수 아래 68
꽃아, 꽃아 69
알람교향곡 70
팔월 71
비 발자국 72
날개가 돋는다 73
열쇠를 찾다 74
독감 75
숨바꼭질 76
머금다 77
카톡 78

5부 그 섬, 아일랜드

우물쭈물 81
빗방울 풍경 82
한낮 83
늦여름 한때 84
분홍입술흰뿔소라 85
버스킹 거리 86
처음 몸짓 그대로 87
샐리가든 88
환승 게이트 89
사라방드 90
말로는 다 못 할 91
그라피티 92
차라이나 93
담쟁이 94

해설
세계화 시대를 여는 새로운 단계의 ‘신’ 미학_ 방민호 96
Author
이승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진명여고와 동국대에서 문학 수업을 받았다. 1979년 1979년 제1회 만해백일장 장원, 그해 KBS 문공부 주최 전국민족시대회 장원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영진전문대 강사, 중앙일보 신춘문예심사위원, 아르코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시집 『넬라 판타지아』, 『꽃밥』, 『환한 적막』, 『시간의 안부를 묻다』, 『길은 사막속이다』, 『시간의 물 그늘』, 『내가 그린풍경』, 『얼음동백』, 『어머니,尹庭蘭』, 시선집 『술패랭이꽃』 등이 있다. 『비유와 상징 』 문학교과서.2에 시조, ‘귀로 쓴 시’가 수록됐다. 한국시조작품상(1999), 대구시조 문학상(2000), 이영도문학상(2003), 중앙일보시조대상(2007), 서귀포 좋은시작품상(2010), 오늘의시조문학상(2012), 고산문학대상(2015), 백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진명여고와 동국대에서 문학 수업을 받았다. 1979년 1979년 제1회 만해백일장 장원, 그해 KBS 문공부 주최 전국민족시대회 장원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영진전문대 강사, 중앙일보 신춘문예심사위원, 아르코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시집 『넬라 판타지아』, 『꽃밥』, 『환한 적막』, 『시간의 안부를 묻다』, 『길은 사막속이다』, 『시간의 물 그늘』, 『내가 그린풍경』, 『얼음동백』, 『어머니,尹庭蘭』, 시선집 『술패랭이꽃』 등이 있다. 『비유와 상징 』 문학교과서.2에 시조, ‘귀로 쓴 시’가 수록됐다. 한국시조작품상(1999), 대구시조 문학상(2000), 이영도문학상(2003), 중앙일보시조대상(2007), 서귀포 좋은시작품상(2010), 오늘의시조문학상(2012), 고산문학대상(2015), 백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