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세상과 관계를 맺는 첫 번째 환경
어린이의 포용력과 공감능력, 정체성 확립은 가족으로부터 나옵니다.
가족은 아이들이 세상과 관계를 맺는 첫 번째 사회적 환경입니다. 그래서 가족에 대한 이해는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기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은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공감과 공존, 돌봄의 태도를 배우고 그를 바탕으로 더 큰 사회에서 어울려 살아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은 더 이상 한 가지 형태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입양 가족,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 동성부모 가정 등 그 모습과 형태가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런 변화를 배우고 알아가면서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사회의 변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Contents
가족은 영원해
배우고 자라고
닮은꼴을 찾아라
종류도 모양도 가지가지
가까이 또 멀리
좋아하는 것도 달라 달라!
크고 작은 가족들
숫자는 중요치 않아
가족도 두 배, 기쁨도 두 배
콩 심은 데 콩, 팥 심은 데 팥
마음으로 낳은 가족
사랑 받고 사랑하기
늘 좋은 건 아니야
내 자리는 어딜까?
서로를 돌봐요
가족의 하루
이렇게 소통해
모두가 소중한 가족
내가 만드는 나의 가족
Author
카르멘 마테오,리리오스 보우,문주선
어린이의 정신 건강을 살피는 심리학자입니다. 어린이 입양 및 양육과 관련된 단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두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미션: 지구를 구하라!》, 《침착해!》, 《할 수 있어》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의 정신 건강을 살피는 심리학자입니다. 어린이 입양 및 양육과 관련된 단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두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미션: 지구를 구하라!》, 《침착해!》, 《할 수 있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