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그리는 시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식물을 색칠하며 마음을 돌보는 컬러링북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수국, 동백, 벚꽃, 튤립 등 55가지 꽃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담았다. 이 책의 작가 전유리는 곁에 두고 싶은 꽃, 위로가 되었던 식물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은은하게 표현하였다. 크고 넓은 초록의 몬스테라, 작은 유리병에 꽂은 달리아와 데이지, 백당나무 열매 등 다채로운 색과 형태가 눈길을 끈다.
하루에 한 작품씩 완성할 수 있는 쉽고 군더더기 없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그림으로 완성된다. 특히 밑그림은 따뜻한 연필 스케치 느낌을 살려, 어떤 채색 도구도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원하는 색을 더해 나만의 꽃을 피우는 것도 좋고, 어떤 색을 칠해야 할지 고민을 미뤄두고 완성된 그림을 따라서 색칠하며 몰입해도 좋다. 고급스러운 양장으로 만들어져 나만의 식물 수첩처럼 보관할 수도 있다. 우연히 만난 꽃 한 송이에 위로받는 마음으로 색을 입히고, 여유롭게 길을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다 보면 어제 색칠한 식물이 일상에 지쳐 먹구름이 낀 마음을 밝히며 손을 흔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위로받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자연이 만들어준 색을 그립니다. 2015년 프리메라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얼루어, 스튜디오 지브리, 산림청, 양지사 등 다양한 곳과 협업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담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페이퍼 콜라주 《나의 작은 식물원》을 출간했습니다.
위로받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자연이 만들어준 색을 그립니다. 2015년 프리메라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얼루어, 스튜디오 지브리, 산림청, 양지사 등 다양한 곳과 협업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담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페이퍼 콜라주 《나의 작은 식물원》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