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두렵고 슬프고 외로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카미유는 ‘릴라’만 있으면 두렵지 않아요.
처음 교실에 가는 날, 아이들이 데려온 친구들을 만나 봐요!
줄리앙 선생님이 교실에서 새로 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교실에 가기 싫은가 봐요. 친구들은 엄마, 아빠와 힘겹게 떨어져 데려온 인형 친구를 꼭 안고 교실로 들어가요. 카미유는 릴라와 함께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어요. 마리는 토끼 담요를 꼭 쥐고 있으면 무섭지 않지요. 또 어떤 인형 친구가 있을까요? 친구들의 애착 인형을 함께 만나 볼까요?
『내 친구 릴라도 데려갈래』는 처음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에 가는 아이들의 불안함을 애착 인형으로 달래는 모습을 통해, 두려움에 대한 공감과 극복을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과 다채로운 인형의 모습을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나타낸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친치아 실레오,손시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밀라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에 살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책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 친구 릴라도 데려갈래』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1981년 밀라노에서 프랑스인 어머니와 이탈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만 두 살 때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상황이 무척 혼란스러웠다! 어머니의 말인 프랑스어와 아버지의 말인 이탈리아어 사이에서 고민하던 친치아는 그림으로 자신의 뜻을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이탈리아의 몬차 미술학교에 입학했고, 밀라노의 유럽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광고대행사에서 2년 동안 일한 뒤 독립하여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파리에 정착해 그림을 그리고, 광고계와 출판계에서 일하며,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모두 구사했다!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여 이탈리아계 프랑스인 남자아이를 낳았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밀라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에 살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책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내 친구 릴라도 데려갈래』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1981년 밀라노에서 프랑스인 어머니와 이탈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만 두 살 때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상황이 무척 혼란스러웠다! 어머니의 말인 프랑스어와 아버지의 말인 이탈리아어 사이에서 고민하던 친치아는 그림으로 자신의 뜻을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이탈리아의 몬차 미술학교에 입학했고, 밀라노의 유럽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광고대행사에서 2년 동안 일한 뒤 독립하여 그래픽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파리에 정착해 그림을 그리고, 광고계와 출판계에서 일하며,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모두 구사했다!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여 이탈리아계 프랑스인 남자아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