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삐오삐오! 뛰뛰빵빵! 도시는 너무 시끄러워요.
어떻게 이 시끄러운 소리를 피할 수 있을까요?
가스통은 도시에 살아요. 도시는 온갖 소리로 가득하지요. 자동차 경적 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공사장에서 공사하는 소리 등 끊임없이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와요. 가스통은 도시의 시끄러운 소리가 싫었어요. 그래서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갔지요. 하지만 하늘에서도 시끄러운 소리는 계속되었어요. 과연 가스통은 도시의 소음을 피할 수 있을까요?
『도시의 노래』는 다양한 의성어를 통해 도시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끊임없이 울리는 자동차 경적 소리, 공사장에서 나는 드릴 소리,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으로도 상황을 떠올려 볼 수 있지요. 더불어, 피할 수 없는 소음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알려 줍니다. 가스통이 음악을 듣고 도시의 소음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처럼 소음을 도시가 부르는 노래로 느낀다면, 도시와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Author
이네스 달메이,세바스티앙 슈브레,손시진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꾸준히 글을 썼습니다. 런던과 리스본에서 공연 회사를 운영했고, 문화 예술 제작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국어 교사로 언어를 가르치면서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시의 노래』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꾸준히 글을 썼습니다. 런던과 리스본에서 공연 회사를 운영했고, 문화 예술 제작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국어 교사로 언어를 가르치면서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시의 노래』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