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 김민준으로 위장한 남파간첩 리혁. 하지만 힘든 훈련에 지쳐 쉬고만 싶다. 강하고 혹독한 훈련을 마친 비밀요원이지만 결국 아직은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소년이다.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그는 남한에 내려오는 임무 중에 이곳 생활을 철저히 즐기겠다는 남모를 목표를 품고, 하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달성해 나간다. 그가 받은 임무는 한 가지, 수능 만점을 받을 것. 그리고 단서조항은 임무를 수행하며 발견한 배신자들을 처단할 것.
저자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성장해야 할 시기에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가해자는 울지 않는다』를 집필했다. 이 소설은 2020년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번 책 『내 임무는 수능 만점』 또한 이 연장선상의 이야기다.
Contents
프롤로그
1 간첩 소년의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 첫 번째
버킷리스트 두 번째
2 내 임무는 수능 만점
스터디 그룹
중간 동지
A대학
3 D-데이
강철
D-데이
친구
4 모두가 학생이었다
두 번째 임무
마지막 버킷리스트
에필로그
Author
성실
많은 즐거움과 아픔이 있던 청소년기를 보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추억도 쌓고 시행착오도 하며 성장해야 할 시기임에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큰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가해자는 울지 않는다』를 집필했고, 2020년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다. 『내 임무는 수능 만점』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는 소설이다. 조금은 더 밝은 분위기로, 많은 청소년이 공감하고 또 위로받기를 바라며 집필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곁에서 깊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많은 즐거움과 아픔이 있던 청소년기를 보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추억도 쌓고 시행착오도 하며 성장해야 할 시기임에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큰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가해자는 울지 않는다』를 집필했고, 2020년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다. 『내 임무는 수능 만점』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는 소설이다. 조금은 더 밝은 분위기로, 많은 청소년이 공감하고 또 위로받기를 바라며 집필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곁에서 깊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