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와 글쓰기는 학생들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토론은 말하기와 쓰기를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복합적인 생각을 도와주는 데 더없이 좋다. 이 책은 현직 학교 선생님이 실제로 교실과 토론대회에서 토론을 지도하며 겪은 생생한 일화들을 모아서 엮었다. 저자의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하면서, 반 친구들과 주제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고, 말하는 방법을 체득한 기록을 담았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필요성을 뒷받침해준다. ‘느우렁 나우렁 다우렁’은 제주어로 ‘너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모두를 위하여’라는 뜻의 제주어이다. 『같이 토론』은 이 말에 걸맞게 ‘모두’를 위해 함께하며 배우는 토론의 가치를 전한다.
Contents
| 책을 펴내며 |
1부 | 토론에 대한 고민
토론의 의미 / 토론의 결론 / 느우렁 나우렁 다우렁
2부 | 토론 수업의 실천
토론 수업 안내 / 토론 수업 첫걸음 / 3:3 기본 토론 수업
3부 | 토론하기- 입론과 반론
입론 구성하기 / 반론하기 / 주장하는 글쓰기
4부 | 토론하기- 논제 만들기
먼저 독서하기 / 독서에서 논제 찾기 / 논제 다듬기
5부 | 토론하기- 판정하기
토의와 토론 / 토론의 판정 / 판정의 원칙
6부 | 토론을 대하는 자세
토론대회는 교육적이지 않은가? / 비경쟁 토론으로 가자고? / 그래도 토론은 계속되어야 한다
7부 | 토론의 실제
우화 토론 / 시 토론 / 단편 토론 / 그림책 토론
Author
김정자
교육의 목적은 생각하는 인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 중학교 국어교사이다. 그래서 토론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양한 토론을 수업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36년 차 교사로, 현재 대정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토론을 즐겁게 배운 후부터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방학마다 서귀포시청소년토론아카데미와 서귀포시초등토론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의 목적은 생각하는 인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믿는 중학교 국어교사이다. 그래서 토론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양한 토론을 수업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36년 차 교사로, 현재 대정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토론을 즐겁게 배운 후부터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방학마다 서귀포시청소년토론아카데미와 서귀포시초등토론아카데미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