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계의 일란성 쌍둥이인 니체와 장자가 전하는 진정한 삶, 진정한 자유에 관한 아포리즘과 양승권 저자의 친절한 해설을 묶은 책,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가 출간됐다.
세상이 혼란하고 나 자신조차 나를 믿을 수 없게 되더라도, 니체와 장자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 것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많은 것에 얽매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언제든 나답게 살아도 된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Contents
프롤로그 ‘서양의 장자’ 니체, ‘동양의 니체’ 장자 5
제1장 삶과 죽음
· 우리는 행복하다는 사실을 모르기에 불행하다 18
· 필요를 충족시키는 길은 여러 가지이며 최선의 길은 없다 22
· 결핍은 충족을 위한 조건이다 26
· 무관심은 나를 지키는 수단이다 30
· 고독은 모든 뛰어난 인물의 운명이다 34
· 세상에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 38
·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수 있다 42
· 좋은 친구관계란 서로가 스승이 되는 관계다 46
· 창발성이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능력이다 50
· 노동에 대한 찬사는 자기를 기만하는 행위다 54
· 위험하게 살기 vs. 순응하여 살기 58
· 죽음은 삶의 완성이다 62
· 시작은 끝인 동시에 시작이다 66
· 있는 그대로의 자기 삶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 70
· 자기 자신을 경멸할 수 있는 자가 초인이다 74
제2장 자기실현
· 멈춰라, 비워라, 침묵하라 80
· 흠결이 없는 목걸이에는 영혼이 담기지 못한다 84
· 우리는 모두 신의 한 속성이다 88
· 다른 그 무엇도 고려하지 말고, 94 오직 ‘스스로 그러하게’[자연自然] 살자!
· 나무를 베어낼 순 있어도 나무를 하루아침에 만들 순 없다 98
· 규정이라는 것은 자신의 시각 앞에 어떤 벽을 만든다 102
· 우리는 자신을 노예로 만들면서 자유롭기를 바란다 106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112
· 생각나는 것을 믿지 말고, ‘생각나지 않는 것’을 믿어라 118
· 명상은 내 마음을 가꾸어주는 정원사다 122
제3장 인간과 지성
· 강한 인간이란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인간이다 128
· 인간을 넘어선 ‘인간’, 초인과 진인 132
· 비천한 자와 거리를 두라 136
·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자 142
· 허영심 강한 자는 자신을 믿지 못하기에 결핍을 숨긴다 146
· 권력은 늘 지식과 야합한다 152
· 도덕 원칙들의 확장은 도덕적인 타락의 증거다 158
· 일체의 보편적 이념은 의심할 필요가 있다 162
· 고전은 옛사람의 찌꺼기일 뿐이다 166
· 옛사람의 흔적을 구하지 말라 172
· 재능은 이미 나에게 갖춰져 있는 것이다 178
· ‘옳고 그름’을 넘어 ‘좋고 나쁨’으로 182
· 지식과 도덕은 생생한 삶의 의지를 약화시킨다 188
제4장 허무주의와 무無
· 세계는 한바탕의 꿈이다 194
· 현실은 거짓과 가상으로 창조된다 198
· 창의적인 거짓, 상반된 가치의 인정은 새로운 가치를 204 창조하는 시금석이다
· 장자와 니체의 사상은 ‘포스트휴머니즘’의 원조다 208
· 천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214
· 합리성과 비합리성을 넘나들자 218
· 모순을 인정하라. 우리는 모든 것을 맛볼 필요가 있다 224
· 허무주의는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요람 228
· 그가 유희하는 한 그는 완전한 인간이다 232
· 모든 존재는 서로 조화롭게 공존해야 만족에 이를 수 있다 236
·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삶을 그려라 240
· 모든 지류를 품에 안은 거대한 강이 돼라 246
에필로그 마르지 않는 놀이의 샘, 니체와 장자 251
Author
양승권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S-LAC) 창조융합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언스 시대의 철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영역은 동양철학과 현대 메타심리학의 연계다. 저서로는 『노장철학과 니체의 니힐리즘 』, 『동양철학과 문화의 혼종성 』,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등이 있다.
성균관 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구대학교 성산교양대학(S-LAC) 창조융합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디지털 사이언스 시대의 철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영역은 동양철학과 현대 메타심리학의 연계다. 저서로는 『노장철학과 니체의 니힐리즘 』, 『동양철학과 문화의 혼종성 』,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