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

한살림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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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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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28
Pages/Weight/Size 150*215*20mm
ISBN 9791190405003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단체/NGO
Description
전환 시대,
우리가 만드는 모두의 공동체

『세상의 밥이 되는 공동체운동』은 한살림선언 발표 30주년을 기념해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기획위원회가 2018 연구 활동 결과물로 내놓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 연구보고서를 책으로 엮어 정식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한살림의 자기생산을 넘어 우애와 환대의 공동체적 삶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과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갈 길을 모색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한살림의 사회적 의미를 검토하고 미래의 사회적 역할을 제안하는 데 목표가 있다. 한살림 30년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앞으로 한살림이 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제보다 나은 한살림, 어제와는 다른 사람, 다른 사회가 생겨날 것이다.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면 그 역할은 한살림의 자기 생산을 넘어서서 모두를 위한 생명과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에서 ‘모두’란 인간은 물론 비인간 자연을 아우른다. 모두가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하며 강제와 폭력을 넘어서서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평등하고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 전환의 시대, 한살림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서문
- 우리가 만드는 모두의 공동체

1부 _ 함께 만드는 공동체

-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성과 공동체운동
- 지속가능한 사회와 공동체의 역할

2부 _ 기후변화 시대 마을과 지역, 그리고 협동주체

-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공동체 전략지도
- 마을에서 생활인으로 살기
- 지역을 살리는 일본 생협
- 협동조합 조합원 주체 되기

3부 - 농업을 살리는 공동체

- 탈근대적 농지살림운동과 마을공동체운동
- 한살림의 과학기술정책 대응 방향

부록
- 한살림 30년 비전 제안보고서 요약본
한살림, 새로운 30년 비전을 묻다
Author
모심과살림연구소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적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과 사회, 문명을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는 지혜를 탐구하고자 2002년에 설립되었다. 생명·협동운동에 대한 연구조사와 세미나 및 포럼, 관련 연구자 및 단체와의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에는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기획위원회 연구위원 9명(구도완, 하승우, 박숙현, 신승철, 이경란, 강내영, 양세진, 김용우, 김훈기)이 집필에 참여했다.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적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과 사회, 문명을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는 지혜를 탐구하고자 2002년에 설립되었다. 생명·협동운동에 대한 연구조사와 세미나 및 포럼, 관련 연구자 및 단체와의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책에는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기획위원회 연구위원 9명(구도완, 하승우, 박숙현, 신승철, 이경란, 강내영, 양세진, 김용우, 김훈기)이 집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