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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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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38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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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2/23
Pages/Weight/Size 120*195*20mm
ISBN 9791190382960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불안한 시대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모지스 할머니의 아름다운 인생 예찬!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의 잠언집. 평생을 바지런히 일하다 70대 중반이 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모지스 할머니, 앞치마를 두른 채 시골 농장에서 정겨운 그림을 그리는 할머니에 세상과 언론은 열광했다. 그녀에 관한 기사가 연일 쏟아졌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출연부터 시작해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되었다. 하나의 문화 현상과도 같았던 할머니의 인기에는 입담도 크게 한몫했다. 그의 밝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담긴 말들은 냉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외롭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그는 금세 즐겁고 활기찬 노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 책은 당시 수많은 매체에 실린 할머니의 인터뷰와 공개된 자필 편지, 구술 기록 등을 빼곡히 모아 완성했다. 모지스 할머니의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 사람과 그림에 대한 애정, 세계와 자연에 대한 관조와 경의까지. 모지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반세기가 훌쩍 지났지만, 책에 담긴 그녀의 말은 여전히, 지금의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위안과 사랑으로 다가온다.
Contents
1부 나이 듦과 죽음에 관하여
2부 일상과 삶에 관하여
3부 사람과 인연에 관하여
4부 그리는 일에 관하여
5부 세계와 자연에 관하여
엮은이의 글
모지스 할머니의 생애
출처
Author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류승경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는 그는 1860년 9월 7일 뉴욕주 북부의 그린위치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애나 메리는 형제들과 함께 농장 일을 돕거나, 어머니의 가사일을 도우며 자랐다. 12세부터 15년 정도 가정관리사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 버지니아에서 농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 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 명이 죽고 다섯 명만 살아남았다.

한시도 손을 놀리지 못해 평생을 바지런히 살아냈던 그는 70대 중반이 되어 관절염으로 자수를 놓기 어려워지자 동생의 권유로 바늘을 놓고 붓을 들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할머니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들은 한 수집가의 눈에 띄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는 <타임> 표지를 장식했으며, 그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후 존 F.케네디 대통령은 그를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칭했다. 70대 중반부터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가. ‘모지스 할머니’로 불리는 그는 1860년 9월 7일 뉴욕주 북부의 그린위치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애나 메리는 형제들과 함께 농장 일을 돕거나, 어머니의 가사일을 도우며 자랐다. 12세부터 15년 정도 가정관리사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 버지니아에서 농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뉴욕, 이글 브리지에 정착해 열 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다섯 명이 죽고 다섯 명만 살아남았다.

한시도 손을 놀리지 못해 평생을 바지런히 살아냈던 그는 70대 중반이 되어 관절염으로 자수를 놓기 어려워지자 동생의 권유로 바늘을 놓고 붓을 들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할머니만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그림들은 한 수집가의 눈에 띄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는 <타임> 표지를 장식했으며, 그의 100번째 생일은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후 존 F.케네디 대통령은 그를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칭했다. 70대 중반부터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1,60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