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람

$25.92
SKU
979119037679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9 - Thu 05/15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6 - Thu 05/8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11/29
Pages/Weight/Size 135*205*30mm
ISBN 9791190376792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내가 아는 한 최고의 기독교 변증서이다!_C. S. 루이스

“역설의 왕자”(Prince of Paradox) 체스터턴 특유의 문체와 위트로 ‘문화적 서사’를 파고들어 기독교와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어떤 범주에도 들지 않는 특별한 단체이며 비교할 수 없는 존재임을 주장한다.

많은 비평가들이 체스터턴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이 책은 세계 역사를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전과 이후로 나누고, 인간의 독특성과 문명, 비교종교의 문제, 신화와 철학, 그리스도의 유일무이함, 복음의 이야기, 교회의 독특성 등에 대해 뛰어난 작가다운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논의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진화론과 유물론을 비판할 뿐 아니라 고대의 신화들과 철학들, 그리고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들도 폭넓게 다루면서 그리스도가 어떻게 인간의 모든 갈망을 충족시켰는지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의 논지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비슷한 신화적 인물들과 나란히 서는 인물이고 기독교가 유사 종교들과 병행하는 종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의 주장은 케케묵은 것들이라 매우 분명한 사실들로 논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머리말에서)

당시 H. G. 웰즈가 쓴 방대한 책 [역사의 개관]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으로 체스터턴이 집필한 이 책은 인류 역사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뚜렷이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저자 특유의 재치와 위트와 풍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20세기 초에 유행하던 진화론적 인간관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고 소위 ‘문명의 발전’이란 진화론적 문명관의 허구성을 예리하게 파헤친다. 아울러 비교종교라는 학문이 얼마나 무모한 시도인지를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그리스도와 복음의 유일무이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저자의 박학다식함과 통찰력, 특히 그리스도와 복음, 서양 역사와 동양 종교까지 섭렵한 그의 지식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Contents
머리말

서론: 이 책의 계획

1부 ‘사람’이라 불리는 피조물에 대하여

1. 동굴 속의 사람
2. 교수들과 선사시대의 사람들
3. 문명의 고대성
4. 하나님과 비교종교
5. 사람과 신화들
6. 마귀들과 철학자들
7. 신들과 마귀들의 전쟁
8. 세상의 끝

2부 ‘그리스도’라 불리는 사람에 대하여

1. 동굴 속의 하나님
2. 복음의 수수께끼
3.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이야기
4. 이단들의 증언
5. 이교주의로부터의 도피
6. 기독교 신앙의 다섯 차례 죽음

결론: 이 책의 요약
부록 1. 선사시대의 사람에 대하여
부록 2. 권위와 정확성에 대하여
Author
G. K. 체스터턴,송동민,서해동
20세기에 영국에서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뛰어난 소설가이자 평론가였고, 언론인이자 논객이었으며, 당대에 가장 특출한 그리스도교 변증가였다.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와 더불어 ‘역설의 왕자’로 잘 알려져 있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나 세인트폴 스쿨을 졸업하고,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슬레이드 예술 학교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미술 및 문학 평론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문학과 사회 비평, 역사, 정치, 경제, 철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는데, 평생에 걸쳐 200여 편의 단편 소설 및 4,000여 편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로부터 “에드거 앨런 포를 능가하는 추리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936년 62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버트런드 러셀 등 당대의 지성들과 긴밀한 문학적 교류를 나누었으며, C. S. 루이스를 비롯한 후대의 작가 및 사상가들에게도 문학적·종교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20세기에 영국에서 활동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뛰어난 소설가이자 평론가였고, 언론인이자 논객이었으며, 당대에 가장 특출한 그리스도교 변증가였다. 특유의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와 더불어 ‘역설의 왕자’로 잘 알려져 있다. 1874년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나 세인트폴 스쿨을 졸업하고,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슬레이드 예술 학교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했다. 대학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미술 및 문학 평론가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그는 문학과 사회 비평, 역사, 정치, 경제, 철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는데, 평생에 걸쳐 200여 편의 단편 소설 및 4,000여 편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로부터 “에드거 앨런 포를 능가하는 추리 소설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1936년 62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조지 버나드 쇼, H. G. 웰스, 버트런드 러셀 등 당대의 지성들과 긴밀한 문학적 교류를 나누었으며, C. S. 루이스를 비롯한 후대의 작가 및 사상가들에게도 문학적·종교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