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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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03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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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9/15
Pages/Weight/Size 185*260*15mm
ISBN 9791190352420
Categories 유아 > 0-3세
Description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 콧물끼리의 자존감 회복의 이야기

‘콧물끼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여기 최병대가 선보이는 유쾌하고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코가 없이 태어난 주인공 콧물끼리는 남다른 외모때문에 다른 동물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됩니다. 슬픔에 빠져 혼자서 눈물 콧물 흘리며 엉엉 울던 콧물끼리는 설상가상. 콧물이 떨어지지 않아 급기야 콧물을 달랑달랑 달고 다니게 돼지요. 하지만 콧물끼리는 콧물을 이용한 남다른 재주를 익혀 상생역전(象生逆轉)에 나섭니다. 따돌림 당하던 콧물끼리는 더 큰 위기를 극복하면서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존감을 회복합니다. 이내 자신을 ‘꽤 괜찮은 녀석’이라 여기며 사랑하게 되지요.

외모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주인공 콧물끼리, 외모로 타인을 따돌리고 차별하는 동물친구들은 어쩌면 마주하기 불편한 우리의 자화상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작가는 존재에 대한 애정과 동료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습니다. 콧물끼리와 동물 친구들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손 내밀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할 때, 우리는 서로를 보듬고 더 크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 이야기 합니다. 콧물끼리의 이야기에는 소외된 자들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자유분방한 선과 색으로 채워진 그림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유쾌한 시선이 배어 있습니다. 특별하고 유쾌한 콧물끼리의 모험담은 독자들에게 세상에 하나 뿐인 자신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에 대해 많은 생각 거리를 안겨줄 것입니다.
Author
여기 최병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공부를 했습니다.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학교에 다녔으며 하루하루 그림책을 알아가고 이야기를 생각하고 그리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안녕히 주무세요』, 『손을 주세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공부를 했습니다.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학교에 다녔으며 하루하루 그림책을 알아가고 이야기를 생각하고 그리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안녕히 주무세요』, 『손을 주세요』, 『똥제기』, 『혹부리 영감 혹 뗐다』, 『나는 나』,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등이 있습니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2019년 세종도서 문학부문에, 『안녕히 주무세요』와 『손을 주세요』는 2021년 북스타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아빠 어릴 적 눈이 내리면』은 2020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공부를 했습니다.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학교에 다녔으며 하루하루 그림책을 알아가고 이야기를 생각하고 그리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안녕히 주무세요』, 『손을 주세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공부를 했습니다.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학교에 다녔으며 하루하루 그림책을 알아가고 이야기를 생각하고 그리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안녕히 주무세요』, 『손을 주세요』, 『똥제기』, 『혹부리 영감 혹 뗐다』, 『나는 나』,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등이 있습니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2019년 세종도서 문학부문에, 『안녕히 주무세요』와 『손을 주세요』는 2021년 북스타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아빠 어릴 적 눈이 내리면』은 2020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