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 부터 『잡다』라는 글자를 사이에 두고 여우와 파랑새 사이의 긴장이 흐릅니다. 올가미를 든 여우가 꼭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듯 파랑새를 쳐다보고 있지요. 여우는 파랑새를 잡고는 의기양양해 합니다. 가엾은 파랑새는 다리 한 쪽이 올가미에 걸려 날아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여우는 파랑새를 잡고 싶어하지. 나도 그랬어.’ 간절히 잡고 싶었던 파랑새를 잡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봤던 여우는, 천신만고 끝에 잡은 파랑새를 절대로 놓아줄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우쭐대던 여우는 사냥꾼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버렸습니다. 가엾은 여우는, 파랑새를 쫓던 사냥꾼에서 이제 꼼짝없이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냥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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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단,이한상,신순항
부부인 류창과 자오페이의 이름에서 따온 창작그룹으로 화는 함께라는 뜻이고 창은 류창의 이름에 있는 창, 단은 단체를 뜻합니다. 중국어로 하창퇀이라고 하는데, 허창이라는 발음이 합창과 같아 아내인 자오페이가 아이디어를 내어 지었다고 합니다. 합창에서 사람들은 각기 다른 소리를 내지만 조화를 이루어 멋진 노래를 하듯 류창과 자오페이도 각자 개성 있는 창작을 하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부부인 류창과 자오페이의 이름에서 따온 창작그룹으로 화는 함께라는 뜻이고 창은 류창의 이름에 있는 창, 단은 단체를 뜻합니다. 중국어로 하창퇀이라고 하는데, 허창이라는 발음이 합창과 같아 아내인 자오페이가 아이디어를 내어 지었다고 합니다. 합창에서 사람들은 각기 다른 소리를 내지만 조화를 이루어 멋진 노래를 하듯 류창과 자오페이도 각자 개성 있는 창작을 하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