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상회 그림책 시리즈 12권. 『나의 호랑이』는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한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작가, 얀 유테의 새 창작 그림책입니다. 『나의 호랑이』는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된 호랑이와 조세핀의 이야기입니다. 우연에 부여된 의미가 조금씩 커져 커다란 인연이 되고 소중한 친구를 만들어 우정을 싹틔우지요. 그런데 진짜 사랑의 의미란 과연 어떤 것 일까요?
우리는 흔히 사랑은 늘 함께 하는 것, 내 곁에 두는 것이라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나의 아픔을 감당하더라도 진정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줄 수 있는 용기, 그것이 진짜 사랑의 모습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평생 수백편의 그림책을 작업하며 밝고 유쾌한 화풍을 통한 깊이있는 예술 세계를 보여준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화가이자 작가인 얀 유테는 이 책 『나의 호랑이』에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와 색감,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에 아련함이 더 해지는 커다란 매력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Author
얀 유테,이한상
네덜란드 안햄에서 태어나 핸드릭 피어슨 대학과 안햄 예술아카데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으며 네덜란드 문학재단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특유의 명랑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골든 브러시 어워드와 골든 아울 어워드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 『Het geheugen van een olifant: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 『A Hat for the Moon』, 『The Memory of an Elephant』 등 수많은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네덜란드 안햄에서 태어나 핸드릭 피어슨 대학과 안햄 예술아카데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으며 네덜란드 문학재단 위원을 역임했습니다. 특유의 명랑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골든 브러시 어워드와 골든 아울 어워드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 『Het geheugen van een olifant: 코끼리 아저씨의 신기한 기억법』, 『A Hat for the Moon』, 『The Memory of an Elephant』 등 수많은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