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싫은 아이들과 씨름하고 있는 부모님들께 드리는 여기 작가의 유쾌하고 예쁜 이야기. 첫 페이지에서부터 잠자리를 둘러싼 엄마, 아빠와 아이들 사이의 긴장감이 독자의 시선을 빨아당깁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뭔가 밀린 일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어른들, 그리고 끝까지 잠들지 않고 버티려는 눈치가 빤한 어린이들의 귀여운 실랑이가 독자로 하여금 미소짓게 합니다.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할까, 어떻게 행복한 내일을 맞이할까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등을 통해 약자와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 바 있는 여기(최병대)작가는 이 책 『안녕히 주무세요』를 통해 다시 한 번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예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Author
여기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공부를 했습니다.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학교에 다녔으며 하루하루 그림책을 알아가고 이야기를 생각하고 그리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안녕히 주무세요』, 『손을 주세요』, 『똥제기』, 『혹부리 영감 혹 뗐다』, 『나는 나』,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등이 있습니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2019년 세종도서 문학부문에, 『안녕히 주무세요』와 『손을 주세요』는 2021년 북스타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아빠 어릴 적 눈이 내리면』은 2020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예술대학에 들어가 그림공부를 했습니다.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그림책 학교에 다녔으며 하루하루 그림책을 알아가고 이야기를 생각하고 그리고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상을 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콧물끼리』, 『괴물이 나타났다』, 『안녕히 주무세요』, 『손을 주세요』, 『똥제기』, 『혹부리 영감 혹 뗐다』, 『나는 나』,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등이 있습니다. 『괴물이 나타났다』는 2019년 세종도서 문학부문에, 『안녕히 주무세요』와 『손을 주세요』는 2021년 북스타트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아빠 어릴 적 눈이 내리면』은 2020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