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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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20
Pages/Weight/Size 164*210*20mm
ISBN 979119033734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Description
예술은 언제나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래서 더 알고 싶고, 그만큼 더 아는 척하고 싶지만, 제대로 된 예술 입문서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는 개별 예술 작품을 해설하는 책이나 명화 읽기에 집중하는 책들이 줄 수 없는 깊이와 시야를 보여준다는 점에 그 특별함이 있다. 책 한 권으로 예술의 모든 이야기를 훑어볼 수 있을까? 이 책이라면 가능하다.
이 책은 고대 문명에서 가상현실까지, 벌거벗은 비너스에서 게릴라걸스의 퍼포먼스까지, 우리가 예술과 아름다움을 만나는 여덟 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유쾌한 예술 입문서다.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예술에 대한 일곱 가지 답변의 역사』에 새로운 답변을 하나 더 더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게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으며 풍부한 이미지를 추가하여 『예술에 대한 여덟 가지 답변의 역사』로 재탄생한 개정증보판이다. 인간의 역사에서 길어 올린 예술에 대한 답변들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예술에 대한 훌륭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_퍼즐 열기
햄버거와 케첩 병 / 추상화가 동키콩 / 기울어진 호 / 4분 33초의 침묵_우연의 음악 / 성형 예술 / 인공지능 화가 / 그것은 예술?

제1장 예술, 세상을 비추는 거울_모방
화가들의 경연 / 플라톤_엉터리 예술과 얼빠진 예술 / 플라톤을 넘어서 / 아리스토텔레스_선택과 집중의 예술, 그리고 카타르시스 / 중세를 넘어 르네상스로 / 이야기 디저트_〈파리스의 심판〉

제2장 감정의 푸른 꽃_표현론
길거리 화랑의 위대한 예술품 / 낭만의 푸른 꽃 / 톨스토이_더불어 있다는 느낌 / 정치의 예술화 / 콜링우드_감정의 심포니 / 불면의 밤, 불타는 시 / 질풍처럼, 노도처럼 / 이야기 디저트_빈센트 반 고흐, 내 영혼의 절반

제3장 소백산에 떠오른 몬드리안_형식론
파란 냉정, 빨간 분노, 노란 우울 / 소백산 등정기 / 오, 베르사유! / 2차원 속의 3차원 / 예술, 스스로 반짝이는 거울 / 이야기 디저트_칸트와 상담하세요

제4장 변기의 미술관 나들이_예술 정의 불가론
뒤집어 본 변기 / 뒤샹의 후예 / 화장실 속 퍼즐 / 너도 올림픽 / 내 마음의 해바라기 / 이야기 디저트_비트겐슈타인과 가족들

제5장 경축! 예술, 자격을 수여받다_제도론
발가락이 닮았네 / 예술 백작 / 느슨한 제도 / 낡은 둑을 넘어 / 이야기 디저트_뒤샹의 역설

제6장 지배와 모욕 없는 예술_다원론
지리산과 우주 / 다양성을 위하여 /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합의 / 빵, 스테이크, 예술 / 톨레랑스의 꿈 / 이야기 디저트_『장미의 이름』

제7장 세렝게티 초원의 추억_진화심리학과 예술
진화심리학으로의 초대 / 예술,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 예술, 생존을 위한 북소리 / 나도 그들처럼 / 삶을 위한 예술 / 이야기 디저트_원한파

제8장 치고 달리며, 쓰고 지우며_경험으로서의 예술
뮤지엄과 산사 / 하나의 경험 / 일상 속 예술 / 이야기 디저트_예술, 그 치유의 물길

나가는 말_그대 곁의 예술
Author
김진엽
예술과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미학자이자 철학자, 예술비평가.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철학과에서 예술에 대한 여러 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학』 선집을 편집하였고 쓰고 옮긴 책으로 『다원주의 미학』, 『프라그마티즘 미학』, 『삶의 미학』 『미술을 넘어선 미술』 등이 있다.
예술과 아름다움을 연구하는 미학자이자 철학자, 예술비평가.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철학과에서 예술에 대한 여러 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학』 선집을 편집하였고 쓰고 옮긴 책으로 『다원주의 미학』, 『프라그마티즘 미학』, 『삶의 미학』 『미술을 넘어선 미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