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다양하고 활기찬 색채를 이용한 그림으로 널리 사랑받는 탁소의 세번째 그림책으로, 『구름똥』과 『코끼리 방귀』에 이어 이번 『데굴데굴 집』에는 거센 바람에 날아가버린 ‘다람쥐 집’이 땅을 데굴데굴 구르다 바다에 빠졌다가 천신만고 끝에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데굴데굴 구르는 다람쥐 집을 발견한 새, 토끼, 기린, 두더지, 거북이는 자신이 다칠까봐 다람쥐 집을 외면해버립니다.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다람쥐 집은 결국 바다에 풍덩 빠지게 됩니다. 과연 다람쥐 집은 숲속 다람쥐 마을로 무사히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데굴데굴 집』은 아무리 사소하고 자그마한 관심이더라도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에게는 아주 커다란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가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살아갈 때 세상은 더욱 따듯한 곳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Author
탁소
그림 그리는 것과 아이디어 내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다국적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아트디렉터로 일했다. 대한민국공익광고제 대상을 비롯해 New York Festivals Awards, London International Awards 등 세계 유수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출간한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HEART』, 『TYPOART』, 『구름똥』, 『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 『바나나 킹』, 『물방울 공룡』 등이 있다.
그림 그리는 것과 아이디어 내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다국적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아트디렉터로 일했다. 대한민국공익광고제 대상을 비롯해 New York Festivals Awards, London International Awards 등 세계 유수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출간한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 『HEART』, 『TYPOART』, 『구름똥』, 『코끼리 방귀』, 『데굴데굴 집』, 『바나나 킹』, 『물방울 공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