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환경문학 작가 니콜라 펜폴드 신작
해가 뜨지 않는 극야 직전의 얼음의 땅에서 벌어지는 에코 스릴러
북극의 희토류 개발권을 둘러싸고 그린라이트 회사와 정착민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어 가는 가운데 순록 무리가 독에 중독되어 죽은 채 발견된다. 우연히 영국 소녀 로리가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지구 환경과 기후 문제 등 지구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디스토피아적 환경 이슈들을 주제로 꾸준히 소설을 집필하고 있는 니콜라 펜폴드가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환경소설로 인정받은 《리와일드》에 이어 위기의 북극 이야기로 돌아왔다. 제임스 힐튼의 고전 《잃어버린 지평선》이 정신적 이상향을 지키고 아끼는 것이라면, 니콜라 펜폴드의 《스발바르의 순록》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야생의 땅을 인간의 이기심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친구가 없어 외로운 영국 소녀 로리와 버려진 탄광촌의 유령의 존재가 해가 뜨지 않는 극야 직전의 얼음의 땅 북극과 만나며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고, 북극곰을 만나고, 개 썰매를 타고, 눈보라 속을 헤매고, 푸른여우를 품에 안는 이야기는 야생의 자연이 주는 낭만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Contents
추천사
이야기의 배경
모험의 서막
리바이어던호
유령 마을
침입자
스발바르의 순록
비밀
빙하 여행
배신자
울리야
마지막 항해
작가의 말
Author
니콜라 펜폴드,조남주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보건 자선 단체에서 사서로 일했지만, 언제나 작가가 되고 싶었다. 『리와일드』는 2017년 ‘조안 에이킨 미래 클래식상’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고, 2018년 어린이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발견되지 않은 목소리’ 선집에 실렸다. 남편과 네 명의 아이,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면서 카페나 런던 북부에 있는 초록 공원에서 글을 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야생을 찾아 영국의 외딴 지역으로 모험을 떠난다.
잉글랜드 북서부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보건 자선 단체에서 사서로 일했지만, 언제나 작가가 되고 싶었다. 『리와일드』는 2017년 ‘조안 에이킨 미래 클래식상’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고, 2018년 어린이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발견되지 않은 목소리’ 선집에 실렸다. 남편과 네 명의 아이,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면서 카페나 런던 북부에 있는 초록 공원에서 글을 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야생을 찾아 영국의 외딴 지역으로 모험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