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약, 나쁜 약, 이상한 약』은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천연물 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약학자 박성규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약 이야기이다. 가짜 약으로 시작된 약의 탄생에서부터 흔히 접하는 진통제와 항생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 약의 형태로 정착되었는지 약의 발전사와 원리를 쉬운 용어와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붉은색이 주는 심리적 효과를 이용해 만들어진 고대의 만병통치약들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진통제 아스피린, 코로나 예방 접종 후 먹는 타이레놀, 불안증이나 우울증에 먹는 프로작에 이르기까지 약의 탄생과 원리, 그리고 어느 약에나 존재하는 부작용까지 약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짚어 준다. 무심코 약장을 열어 약을 먹기 전 약이란 무엇인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며, 의대와 약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필독서이다. -[나의 한 글자] 시리즈 아홉 번째 권
Contents
프롤로그 여러분에게 약은 어떤 물건인가요?
1 약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심리적 속임수에서 시작된 약
[재미있는 약 이야기1] 만병통치약이 정말 있을까? 24
2 ‘분자’로 이루어진 약
인류 최초의 화합물 모르핀
최초의 합성약, 아스피린
[재미있는 약 이야기2] 약은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
3 약은 어떤 원리로 병을 치료할까?
인류에게 약의 원리를 가르쳐 준 항생제
인류를 통증에서 해방시킨 진통제와 그 원리
[재미있는 약 이야기3] 현미경으로 발견한 질병의 원인
4 약과 독의 역사
약의 또 다른 시작 : 독
중독으로 죽음을 맞은 독성학자, 파라켈수스
독이면서 동시에 약인 해독제
[재미있는 약 이야기4] 시대를 앞서간 파라켈수스
5 약은 언제나 치료제일까?
인류에 대참사를 일으킨 탈리도마이드
중독성 없는 마약성 진통제는 없다
[재미있는 약 이야기5] 약으로 시작된 코카콜라
6 약으로만 치료되지 않을 때
좀비, 심리적인 공포와 마음의 병
심리치료제와 마음
[재미있는 약 이야기6] 좀비가 되지 않으려면
알아 두면 좋은 의약 상식
타이레놀의 사용 설명서를 꼭 확인해 보세요!
약을 먹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은?
약을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하는 이유
Author
박성규,리노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약학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연구했다. 그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약학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약을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단순히 의약품에 의존하기보다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의 치유 방법이라고 믿게 된 약학자이다.
쓴 책으로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가 있다.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약학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연구했다. 그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약학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불안과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약을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단순히 의약품에 의존하기보다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의 치유 방법이라고 믿게 된 약학자이다.
쓴 책으로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