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 글자] 시리즈 일곱 번째 권 『건축가 아빠가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는 현직 건축가인 저자가 우리와 늘 함께해서 너무나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집과 건축’에 대해, 청소년이 된 자신의 세 아이에게 들려주듯 쉽게 풀어 쓴 책이다. 그동안 자신이 직접 본 세계적인 건축가의 건축물뿐만 아니라 직접 집과 공공건물들을 설계하면서 마주친 고민과 경험들을 글에 녹여 지금, 여기 건축에 대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외국의 유명 건축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가들의 대표 건축물과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우리나라에 지은 건물들을 소개해 독자들이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한다. 김수근의 공간 사옥과 김중업의 프랑스 대사관에서부터 알바루 시자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과 유엔스튜디오의 갤러리아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마음만 먹으면 찾아가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공공 건축의 성지로 일컬어지는 영주시 곳곳에 지어진 공공 건축물들을 소개하여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찾아가 둘러보며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의 고민과 그 결과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Contents
프롤로그 친숙하지만 어려운 건축의 세계
1장 건축과 건축가
건축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건축의 인문학자, 렘 콜하스
20세기의 르네상스맨, 버크민스터 풀러
2장 건축과 양식
건축은 왜 시대마다 다를까?
르코르뷔지에, 새로운 건축을 향하여
포스트모더니즘과 소통의 건축
3장 건축과 지역
건축은 지역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까?
건축의 시인, 알바루 시자
왕슈, 토속을 넘어 세계로
4장 건축과 전통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과 현대 건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한국성을 고민하다, 김수근
한국성을 고민하다, 김중업
5장 건축과 도시
도시와 건축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까?
세종시: 모든 것을 새롭게 빚어낸 계획도시
도시를 잇는 건축: 세 개의 프로젝트
6장 건축과 공공
건축은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까?
RCR, 아름다움으로 만들어지는 공공성
영주시: 한국 공공건축의 성지
7장 건축과 디지털
디지털 기술은 건축을 어떻게 바꿀까?
아방가르드 건축의 꽃, 자하 하디드
유엔스튜디오, 미래를 밝히는 건축
에필로그 건축가가 되고 싶다면
Author
이승환,나오미양
서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서울의 소규모 건축사 사무소 M.A.R.U.와 아뜰리에17에서 실무를 익혔다.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2009년 유학을 위해 런던으로 이주하여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MA(Master of Arts)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2014년 귀국해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였다.
2017년 첫 준공작인 〈매곡도서관〉으로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서울시 공공 건축가와 행복도시 공공 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젊은 건축가: 질색, 불만 그리고 일상』을 함께 썼다.
아내이자, 『부부 건축가 생존기, 그래도 건축』의 공저자 전보림과 함께 세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부부 건축가로서,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와 일상을 매개하는 배경으로서 건축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공공 건축과 건축 설계 현실에 대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서울의 소규모 건축사 사무소 M.A.R.U.와 아뜰리에17에서 실무를 익혔다.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2009년 유학을 위해 런던으로 이주하여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MA(Master of Arts)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2014년 귀국해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였다.
2017년 첫 준공작인 〈매곡도서관〉으로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서울시 공공 건축가와 행복도시 공공 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젊은 건축가: 질색, 불만 그리고 일상』을 함께 썼다.
아내이자, 『부부 건축가 생존기, 그래도 건축』의 공저자 전보림과 함께 세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부부 건축가로서,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와 일상을 매개하는 배경으로서 건축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공공 건축과 건축 설계 현실에 대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