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르, 지진이다!』는 지진 때문에 피난살이를 하게 된 생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지진 발생의 원인과 대피 방법 등을 꼼꼼히 알려 주는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생쥐 가족은 땅이 흔들리자 ‘지진’의 낌새를 느끼고 서둘러 건물 밖으로 피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높은 건물이 없고 평평한 곳에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지요. 당황한 꼬마 생쥐들은 아빠 생쥐에게 “지진이 뭐예요?” 하고 묻습니다. 아빠 생쥐는 지난번에 겪은 지진을 떠올리며 지진이 도대체 왜 발생하는지, 어떤 피해를 입히는지,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들려주지요.
지진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그런데 동물들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알아채고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고 해요. 특히 쥐는 보금자리를 버리고 어딘가로 옮겨 간대요.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쓰였기에 이야기에 더욱 힘이 실려요.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으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아니에요. 요즘에는 아이들도 유아 때부터 지진 대피 훈련을 받고 있지요. 이 책은 ‘지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지진 대비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Contents
쿠르르, 지진이다! 6~31
미리 보는 교과서 32~33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4~35
만화 - 지진과 팥빙수 36~37
Author
윤희정,한경호,김경진,김현빈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동화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 세계의 주인공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심어 주는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엄마 최보임 씨』, 『행복을 깨달은 나무』, 『에헴, 동장군아 물렀거라!』, 『초록 세상을 만들어요』, 『타보의 수수께끼 편지』, 『뭐 어때! 내 맘이야!』,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할머니가 아프던 날』 등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동화를 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 세계의 주인공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심어 주는 다양한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엄마 최보임 씨』, 『행복을 깨달은 나무』, 『에헴, 동장군아 물렀거라!』, 『초록 세상을 만들어요』, 『타보의 수수께끼 편지』, 『뭐 어때! 내 맘이야!』,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할머니가 아프던 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