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즐거워요.
그러나 더 이상 정원에서 할머니를 볼 수가 없어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고, 할머니는 이제 없지만 엄마와 함께 할머니의 정원을 가꾸어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눈 기억이 할머니의 정원에 가득 피어요.”
『우리 할머니의 정원』에는 할머니, 엄마, 손녀딸에 이르는 3대, 4대가 함께하는 멋진 사랑과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꿀벌과 새들이 날아오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정원의 풍경은 가족들이 항상 연결되어 있음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공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어린 소녀는 할머니의 집과 정원을 자주 방문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소녀와 그녀의 엄마는 계속해서 할머니의 정원을 찾고 점점 더 사랑스럽게 변하는 ‘야생적인’ 정원에서 할머니를 도와요. 소녀는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꽃이 지고 새로운 꽃들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작은 생명들이 탄생하는 자연의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는 운율에 맞춰 쓰여져 시처럼 부드럽게 흐릅니다. 정감 어린 이야기와 함께 섬세한 그림이 본문의 공백을 메우며 가족들이 함께 가꾸어 온 정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Author
돈 케이시,제시카 커트니-티클,엄혜숙
돈 케이시는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오래된 이야기에 대한 존중, 그리고 세상의 경이로움에 대한 기쁨에서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잠자기 싫은 아기 토끼』, 『나리가 짠 햇빛 목도리』,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촌 옛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돈 케이시는 “의식 있는 삶과 녹색 가치, 높은 수준의 건강, 긍정적인 사회 변화와 사회 정의, 영적 성장을 지원하는” 책에 수여되는 상 ‘골드 노틸러스 북어워드’를 받았으며 미국민속협회 표창을 받았습니다. 현재 영국 서섹스 다운스의 작은 언덕에 있는 집에서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얼룩무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돈 케이시는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오래된 이야기에 대한 존중, 그리고 세상의 경이로움에 대한 기쁨에서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잠자기 싫은 아기 토끼』, 『나리가 짠 햇빛 목도리』,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촌 옛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돈 케이시는 “의식 있는 삶과 녹색 가치, 높은 수준의 건강, 긍정적인 사회 변화와 사회 정의, 영적 성장을 지원하는” 책에 수여되는 상 ‘골드 노틸러스 북어워드’를 받았으며 미국민속협회 표창을 받았습니다. 현재 영국 서섹스 다운스의 작은 언덕에 있는 집에서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얼룩무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