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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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20
Pages/Weight/Size 145*213*30mm
ISBN 9791190216500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머니투데이] 전 발행인 박종면이 30여 년 기자생활 동안 쓴 칼럼과 편지글 중에서 113편을 가려 뽑았다. 직업 특성상 셀럽을 많이 만나고, 이슈나 사건을 많이 접하면서 그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는다. 행복과 풍요로움은 돈이나 권력, 명예에서 오는 게 아니고 우리의 마음과 감수성에서 나온다는 것. 우리가 불행에 빠지는 원인 중 하나는 늘 주위에 있는 것들, 예를 들면 가족, 반려동물, 와인 한잔, 클래식 음악 같은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삶이 힘든 것은 우리가 게으르거나 잘못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삶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의도적으로라도 자신을 존중하자고 한다.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존재다. 당신 자신이 진주이고 보석이다. 행여 당신이 힘들고 우울하고 삶에 흥미까지 잃었다면 이 책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Contents
책을 엮으며 5

1부_ 살며 사랑하며 13

─가족
꿈속에 그리는 고향 · 15│슬픈 실향민 · 19│아들에게 1 · 22│아들에게 2 · 25│아들에게 3 · 28│아들에게 4 · 31│아들에게 5 · 34│아들에게 6 · 37│아들에게 7 · 38│아들에게 8 · 41│아들에게 9_결혼 축사 · 46

─강아지
부끄러움에 대하여 · 50│안내견에서 탈락한 자연이 그리고 이별 · 53│안내견 ‘조이’_?그 뒷이야기 · 56

─사랑과 죽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죽음 그리고 어머니 · 60│밸런타인데이의 추억, 〈하늘 아래 두 영혼〉 · 64│사랑하고 싶으세요 · 68│스타의 죽음보다 더 슬픈 것 · 71│레드카펫의 죽은 여배우를 보면 · 75│5월의 어느 날 · 78│누가 타이거 우즈를 비웃나 · 82│외도가 톱기삿감인 건 맞지만 · 85│안희정에 분노하는 당신께 · 88│불편하지만 꼭 해야 할 이야기 · 92│그들은 왜 헤어졌을까 · 96│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 100

─예술과 문학
휴가지에서의 짧은 생각 · 103│시(詩)가 경쟁력이다 · 106│김수영의 벽, 나의 벽 · 109│‘래틀’의 희망’, ‘두다멜’의 꿈 · 112│말러와 정명훈이 내게 말하는 것 · 115│조르바의 위문편지 · 118│리스트-하루키와 떠나는 순례 · 122│1913년 여름, 2016년 여름 · 12

─와인
2021년 시간 앞에서 · 128│오퍼스 원처럼 · 131│내추럴 와인, 기본으로 돌아가자 · 134

─종교와 고전
오대산 미륵암에 가 보셨나요? · 138│법정스님의 무봉탑 · 141│새해 팔자를 고치려면 · 144│깨달음에 대하여 · 147│당신 자신을 점령하라 · 150│나마스테 2021 · 153│당신은 보석입니다 · 157│무유호이(無有乎爾) · 160

─코로나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 163│코로나바이러스가 가르쳐준 것들 · 166│요즘 많이 우울한 당신께 · 170│당신은 행복합니까 · 174

2부_ 살며 일하며 177

─금융
예술은 사기, 금융도 사기 · 179│부처를 죽이고 미네르바도 죽이고 · 182│기업은행이 답이다 · 185│금융은 공공의 적이 아니다 · 188│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 191│금융의 삼성전자는 없다 · 194│KB윤종규의 석과불식(碩果不食) · 197│신한금융 ‘팩커드의 법칙’ · 200│은행 채용비리 사태가 남긴 것 · 203│KB윤종규 회장의 화수미제(火水未濟) · 206│옵티머스 사건의 진실 · 210│회사후소(繪事後素), 함영주 · 214

─재계
에버랜드의 안내견 · 217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 220│서울구치소 4011번 · 223│현자 버핏 · 226│위대한 지도자는 어디 있나 · 229│나는 클림트가 좋다 · 232│이건희 회장이 띄운 시 · 235│돈 버는 게 예술이다 · 238│우리는 반(反) 삼성일까 · 241│10X기업 ‘삼성전자’ · 244│‘운명’과 ‘팔자’ · 248│우리가 버린 남자 최태원 · 251│이재용의 ‘카르페 디엠’ · 254│정몽구 회장의 화광동진(和光同塵) · 257│롯데 신동빈의 살불살조(殺佛殺祖) · 260│조석래 회장을 말한다 · 263│떠나는 사람을 위하여 · 266│몰래카메라 동영상을 보고 · 269│재벌공화국은 없다 · 272│불혹의 LG 회장 구광모 · 275│최종현 회장을 다시 만나다 · 278│공자의 서(恕), 최태원의 사회적 가치 · 281│이재용, 욕됨을 참다 · 284

─정책
판교의 꿈 · 288│톨스토이에게 종부세를 묻다 · 291│천국은 없고 잔치는 끝났다 · 295│단백질 중독증, 소의 복수 · 298│짧은 여름휴가를 마치고 · 302│김영란법과 천지비(天地否) · 305│자영업 하지 마라 · 308│생수통은 누가 갈아주나 · 311│세대갈등이냐 양극화냐 · 314│우리는 어쩌다 ‘최저 출산국’이 되었나 · 317│우리는 어쩌다 ‘부동산공화국’이 되었나 · 320│파티가 끝나면 · 323│다시 위기 앞에서 · 327

─정치
대통령의 말 · 330│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것 · 333│실패하지 않겠다면 · 336│가을에 · 339│뽕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 · 342│‘공정사회’를 부처에게 물었더니 · 345│박근혜는 왜 실패했나 · 348│2017년의 화두, 자오자긍(自悟自肯) · 351│모든 권력은 패배자다 · 354│셀프청문회 · 357│공직자의 성의식 · 360│하늘 노릇하기 힘든 대통령 · 364│가짜뉴스를 대하는 공자의 자세 · 367│경제전쟁 앞에서 · 370│짝퉁 보수, 사이비 진보 · 373│‘윤석열 대망론’의 세 가지 조건 · 376│리더가 되고 싶은 당신께 · 380
Author
박종면
철길과 뱃길에서 가장 먼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서울로 유학 와서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연구소에서 잠깐 일하기도 했지만 흥미가 없어 기자직으로 전향한 이래 30년 넘게 그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무슨 인연인지 [한국금융신문],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더벨]의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리트리버 강아지를 제일 좋아하고 와인과 클래식, 재즈음악을 그 다음으로 좋아한다. 사실은 클림트의 미술작품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것은 다 좋아한다.
철길과 뱃길에서 가장 먼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서울로 유학 와서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연구소에서 잠깐 일하기도 했지만 흥미가 없어 기자직으로 전향한 이래 30년 넘게 그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무슨 인연인지 [한국금융신문],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더벨]의 창간 멤버로 참여했다. 리트리버 강아지를 제일 좋아하고 와인과 클래식, 재즈음악을 그 다음으로 좋아한다. 사실은 클림트의 미술작품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것은 다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