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조들의 치국에 대한 지혜를 배우는 것은 우리에게 과거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 주는 것이다. 이 창구를 통해 역사 흐름의 현실적 논리를 이해하여 오늘날의 정치에 적용하자는데 있다. “좋은 책은 펼치기만 해도 유익하다.”는 말처럼 좋은 책, 좋은 작품은 널리 알리고 전파시켜야 한다. 그 목적은 인간을 교화(敎化)시키자는 데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을 비롯한 구미의 영화 작품들과 음악·문학의 해외 전파 노력은 중국인이 배워야 할 점이다.
Contents
1. 문화적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초심은 잃지 말아야 한다.
(서문을 대신하여, 왕수청 王樹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화민족이 대대로 만들고 쌓아온 우수한 전통문화 속에서 영양과 지혜를 섭취하여 문화적 유전자를 계승하고 사상적 정화를 취사선택하여 정신적 매력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통 독자들은 전통적 역사나 문학, 철학, 윤리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전을 읽음으로써 과거와 오늘을 이해하고, 사리를 분별하고 시시비비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공산당 간부에게는 전통문화 속에 녹아있는 사람 노릇, 관리 노릇, 나라를 다스리고 정치를 하는 큰 이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한 개인에게도 이러할 뿐만 아니라, 한 정당, 한 민족에게도 마찬가지이다.
1. 수신 修身
중국 전통문화에서 수신은 줄곧 가장 기본적이고도 가장 핵심적인 요지로 인지되어 왔다. “천자에서부터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수신을 근본으로 삼아왔다.” 당신이 공산당 고급 간부든 아니면 일반 국민이든, 한 사람으로서의 사회적 지위나 직업적 차이와 관계없이 한 개인으로써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옛 사람들은 이 도덕적 품성이 인간의 본성에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금수와 다르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후천적 개발에 의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수신이다.
2. 제가 齊家
오늘날의 관료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과제이다. 중국공산당 제18차 당 대회 이후 반부패 업무가 전개되었고, 갈수록 늘어나는 부패사건에 대한 심판과 중앙 감찰 팀의 개혁 의견 가운데, 매우 높은 비율의 간부 가족과 자녀들이 규율을 위반한 현상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위 간부들은 자신들의 가족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거나, 혹은 눈감아 주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 현상이 아니다.
3. 치국 治國
우리가 옛 사람들의 명언을 배우고 옛 선조들의 치국에 대한 지혜를 배우는 것은 그 글자의 의미만을 익히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명언 구절들은 우리에게 과거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 주는 것이며, 우리는 이 창구를 통해 진실된 역사와 만나고, 역사 흐름의 현실적 논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오늘날의 치국과 정치 실천에 유익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4. 평천하 平天下
옛 사람들은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를 중요하게 여겼다. 이 단계별 순서 속에서 평천하는 최종의 궁극적 목표였다. 그것은 일종의 초능력이며, 또한 일종의 위대한 정감이기도 하다. 그것은 정치가의 이상이기도 하며 지식인들이 추구하는 바였다. 이른바 “세상을 위해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도를 세우며, 옛 성현을 위해 끊어진 학문을 잇고, 후세를 위해 태평성대를 연다.(爲天地立心, ?生民立命, ?往聖繼?學, ?萬世開太平.)”는 말이다. 동시에 그것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고 개개인이 꿈꾸는 일이기도 하다. “천하의 흥망성쇠는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다.(天下興亡, 匹夫有責.)”는 말이다.
후기
Author
인민일보 해외판 학습소조,이경민,김승일
이 학습 소조는 인민일보 해외판이라는 기치 하에 설립된 새로운 매체로, 이 소그룹의 플랫폼에는 1000만이 넘는 팔로우가 있다. 이 소조는 때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고,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해독해 줌으로써 당 간부들이 중앙의 정신을 학습하고, 국가정책을 이해케 하는데 중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데, 그 영향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방대한 범위를 커버하고 있다. 이 학습소조는 이미『평천하 - 중국 고전 속의 통치 지혜』『평천하 - 중국 고전 속의 정치 지혜』 『키워드 학습』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출품한 바 있다.
이 학습 소조는 인민일보 해외판이라는 기치 하에 설립된 새로운 매체로, 이 소그룹의 플랫폼에는 1000만이 넘는 팔로우가 있다. 이 소조는 때에 따라 새로운 정보를 전달해주고,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해독해 줌으로써 당 간부들이 중앙의 정신을 학습하고, 국가정책을 이해케 하는데 중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데, 그 영향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방대한 범위를 커버하고 있다. 이 학습소조는 이미『평천하 - 중국 고전 속의 통치 지혜』『평천하 - 중국 고전 속의 정치 지혜』 『키워드 학습』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출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