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르면 결코 잘 벌 수도, 잘 쓸 수도 없다!
늘 용돈이 모자란 청소년들을 위한
『수업 시간에 들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
· “2020년 10대들의 키워드 #FLEX #언박싱”
· “지난 5년간 적발된 불법 대출 광고 10만여 건”
· “금융 이해력 점수 OECD 평균 64.9점, 한국의 20대 61.8점”
· “수능 경제 과목 선택 비율 2.4%, 사회탐구 영역 중 최저”
금융 교육이 절실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경제 전문가가 들려주는 일상의 경제 이야기!
‘신용 불량’이란 늪에 빠진 20대가 적지 않다. 결국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청년들의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청소년들 사이에선 명품 FLEX가 유행이다. 이렇게 날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의 금융 교육은 여전히 미비하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이 절실해진 오늘날, 이론과 개념 설명 중심인 학교 교육의 맹점을 보완해 줄 책이 출간되었다.
『수업 시간에 들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는 칼럼과 강연을 통해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경제 지식을 전달해 온 경제 평론가 윤석천이 청소년들을 위해 쓴 ‘일상의 경제 이야기’다.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크고 작은 일들, 혹은 기사나 SNS를 통해 한 번은 접했을 법한 이슈들이 노련한 평론가에 의해 때로는 거시경제를, 때로는 미시경제를 구성하는 원료가 되었고, 끝내 흥미로운 경제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경제는 어렵고 재미없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제 과목이 수능에서 푸대접을 받는 현실을 타개하는 데 있어 이 책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수업 시간에 들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는 네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쓰고, 벌고, 빌리고, 내는 네 가지 경제활동이다. 1부 〈쓰다〉에선 ‘소비’와 ‘시장경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돈을 쓰는 행위’를 비롯하여 오늘날 사치가 일상화된 이유나 가격 결정 요인, 독과점 시장의 형성 과정과 폐해 등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독자 스스로 소비 습관을 재점검하게 될 것이다. 2부 〈벌다〉에선 ‘소득’에 대해 살펴본다. 독자들은 소득의 종류는 물론 돈을 버는 일, 그리고 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은 어떤 실수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3부 〈빌리다〉의 키워드는 ‘신용’과 ‘대출’이다. 현대 사회에서 신용이 지니는 가치를 알아보고, 돈을 빌리는 행위가 지닌 가능성과 위험, 그 묘한 양면성을 들여다본다. 마지막 4부 〈내다〉에서는 ‘세금’에 대해 얘기한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 장을 통해 본인들도 엄연히 세금을 내고 있는 시민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며, 감세 정책과 증세 정책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Contents
시작하며
비판적 사고의 힘을 믿습니다.
1부 쓰다
경제란 무엇인가
인간의 비합리성
‘FLEX’ 하는 마음
부르는 게 값이야?
SPA 브랜드 옷이 저렴한 이유
사람들은 왜 신상품에 그토록 열광할까?
교복 가격의 불편한 진실
과점은 담합을 낳는다
그냥 같이 쓰면 되는 거 아니야?
‘소유’가 아닌 ‘접속’의 시대
부르면 달려갑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일할까?
2부 벌다
돈을 번다는 것
금수저와 흙수저
경제 생태계의 포식자, 재벌
21세기 버블, 가상화폐
‘황금 알을 낳는 거위’는 없다
한국은 금융 문맹국
왜 조기 저축이 중요한가
스노볼(snowball) 굴리기, 복리 투자
대체 어떻게 부자가 된 걸까?
불로소득 자본주의
투자와 투기는 어떻게 다를까?
건물주가 꿈이 돼 버린 세상
3부 빌리다
화폐경제의 덕목, 신용
플라스틱 머니가 나타났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려면
빚은 모두 나쁜 걸까?
금융기관에도 클래스가 있다
빚에 허덕이는 청춘들
금융 채무 불이행자
망한 사람들을 꼭 도와줘야 해?
어느새 산더미처럼 불어난 빚
빚 권하는 사회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 부의 효과
물가를 안정시켜라! 중앙은행의 임무
대공황이 또 올 수도 있다고?
세계 경제가 위험해!
2008년 금융 위기는 왜 발생했는가
금융 위기가 남긴 교훈
4부
세금을 더 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기부를 아름답게만 볼 수 없는 이유
세금을 조금 내는 게 좋은 걸까?
세금을 깎아 준다는 말의 진실
간접세와 직접세
많이 벌수록 부담률이 낮아지는 간접세
직접세를 강화해야 하는 이유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
공공재를 둘러싼 다툼
시장의 실패를 막아라!
민영화? 그거 좋은 거 아냐?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할까?
마치며
경제 지식을 무기 삼아 돈에 압도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Author
윤석천
경제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동시대인과 함께 자본주의와 경제 성장주의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그 아픔을 함께하며 합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내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와 대한경제교육개발원 등에서 환율과 트레이딩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선대인교육아카데미와 오마이스쿨 등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광주일보 등에 경제 칼럼을 썼다. 선대인경제연구소에는 ‘윤석천의 글로벌 뷰’란 칼럼을 쓰고 있으며, 한겨레신문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의 ‘Finance’ 집필을 맡고 있다, 은행연합회 월간〈금융>에도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아시아경제 팍스TV?매일경제TV 등에 경제전문가로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 《개념과 원리가 있는 실전 외환 투자》,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이 있다. 쓴 책들은 예리한 분석과 신랄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경제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 동시대인과 함께 자본주의와 경제 성장주의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그 아픔을 함께하며 합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내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와 대한경제교육개발원 등에서 환율과 트레이딩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선대인교육아카데미와 오마이스쿨 등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광주일보 등에 경제 칼럼을 썼다. 선대인경제연구소에는 ‘윤석천의 글로벌 뷰’란 칼럼을 쓰고 있으며, 한겨레신문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의 ‘Finance’ 집필을 맡고 있다, 은행연합회 월간〈금융>에도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아시아경제 팍스TV?매일경제TV 등에 경제전문가로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기사가 말해주지 않는 28가지》, 《개념과 원리가 있는 실전 외환 투자》,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이 있다. 쓴 책들은 예리한 분석과 신랄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