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피아노 앞의 모두를 위한 헌사다!
피아니스트가 쓰고 싶었던
전설의 피아니스트 이야기
피아니스트가 바라본 피아니스트는 어떤 모습일까. 이 책은 오랫동안 피아노를 연주하고 가르쳤던 저자가 20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의 연주자들에 관해 써 내려간 이야기다. 위대한 피아니스트 그 이상의 존재인 라흐마니노프부터 새로운 피아노곡에 대한 해석의 기준이 되는 루빈스타인, 조성진과 임윤찬 등 젊은 음악가들이 인생 연주로 손꼽은 소프로니츠키, 뛰어난 테크닉과 스타일리시함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 호로비츠 등 건반 위의 거장 열다섯 명의 음악 인생을 살펴본다.
피아노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연주자들이기에 ‘써야 하는’ 이야기보다 ‘쓰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 소개된 열다섯 명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은 모두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며 내적 동질감을 공유했던,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추억 속 주인공들이다. 그가 다시 한번 꺼내어 본 이들과의 추억은 피아노를 연주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공감할 이야기들이다. 《피아니스트를 위하여》는 피아노 앞의 모두를 위해 썼다. 피아노라는 악기의 위대한 가능성을 온전히 보여준 그들을 위해, 그리고 건반 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그들의 뒤를 따라갈 피아니스트를 위해.
Contents
Prologue 피아니스트가 쓰고 싶었던 피아니스트 이야기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위대함, 그 이상의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코르토 Alfred Cortot
이성과 감성 사이
빌헬름 박하우스 Wilhelm Backhaus
마지막 순간까지 피아노 앞에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Arthur Rubinstein
피아니스트의 영원한 상징
블라디미르 소프로니츠키 Vladimir Sofronitski
진정한 예술의 가치를 생각하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Vladimir Horowitz
그야말로 스타일리시하다
클라우디오 아라우 Claudio Arrau
독일 정통파의 라틴적 로맨틱함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Sviatoslav Richter
작품 그 자체가 되는 몰아의 경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늘 음악과 함께했다. 모든 장르에 호기심이 많아 클래식은 물론이고 대중음악 분야도 가리지 않고 감상, 분석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연주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와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독주회와 협연을 하며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이기도 하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추계예대와 상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이화여대 글로벌미래 평생교육원, 건국영재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랜 기간 KBS 클래식FM에서 ‘KBS음악식’을 진행했고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이며 대중강연, 칼럼 집필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쇼팽-폴란드에서 온 피아노의 시인》 《클래식 수업》 《피아니스트 나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늘 음악과 함께했다. 모든 장르에 호기심이 많아 클래식은 물론이고 대중음악 분야도 가리지 않고 감상, 분석하는 취미를 갖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연주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와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수차례 독주회와 협연을 하며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이기도 하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교수, 추계예대와 상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이화여대 글로벌미래 평생교육원, 건국영재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랜 기간 KBS 클래식FM에서 ‘KBS음악식’을 진행했고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이며 대중강연, 칼럼 집필도 부지런히 하고 있다. 《쇼팽-폴란드에서 온 피아노의 시인》 《클래식 수업》 《피아니스트 나우》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