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긍정의 아이콘 악동뮤지션이 혜성같이 등장한 지도 거의 10년이 가까워온다. 그 세월동안 악동뮤지션은 10대에서 20대가 되었고, 남매 듀오 활동을 넘어 지금은 노래와 작곡, 연기, 라디오 DJ, 예능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력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이게 악동뮤지션이다’라고 말할 틈도 없이 어느새 또 다른 색깔의 악동뮤지션을 당당히 선보인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어떤 모습이든 악동뮤지션은 역시나 악동뮤지션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약점은 솔직하게 드러내고 강점은 더욱 살려 악동뮤지션만의 끼와 특별함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처음 데뷔 때나 지금이나 악동뮤지션이 가진 좋은 생각, 좋은 생각의 실천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악동뮤지션처럼 내 아이의 강점을 천재성으로 키울 수 있다면….’
자신의 꿈을 이루어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고, 좋은 인성을 가진 한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것. 그래서 내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로망일 것이다.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내 아이의 꿈을 이루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절대 변치않는 진리이다.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같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교육 현실은 안 그래도 자신 없고 혼란스러운 부모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어떤 세상이 와도 내 아이가 악동뮤지션처럼 살 수만 있다면 그래도 마음 한편이 가벼워지지 않을까.
‘악동뮤지션은 어떻게 자랐고, 자신들의 꿈을 어떻게 이루었을까?’
악동뮤지션 부모의 교육철학을 다시 한번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2014년에 발간된 악동뮤지션의 부모철학을 담은 《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개정판을 출간한다. 이번 개정판에는 악동뮤지션의 부모님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 QR도 포함되어 있다.
Contents
part 1 어쩔 수 없는 선택, 홈스쿨링
몽골, 그곳에서의 시작 _아빠
울란바토르의 거리를 무작정 걷다 _아빠
몽골의 한국 학교에서 영어를? _엄마
교육이라는 줄타기에서 중심 잡기 _엄마
덜컥 홈스쿨링을 결정하다_아빠
하고 싶은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다_아빠
규칙이 많은 우리 집_아빠
영어에 집중한 1년차 홈스쿨링과 코업_아빠
아이들에게 친구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존재다_아빠
엄마, 이렇게 살 수도 있죠! _엄마
가족 훈련 학교와도 같았던 홈스쿨링_아빠
part 2 아이도 사춘기, 아빠도 사춘기
화성에서 온 아들, 지구에 사는 부모 _엄마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대학은 가고 싶어 하는 아이 _아빠
사춘기 덩어리들 요리법 _엄마
가정에도 다리 놓는 사람이 필요하다 _엄마
아빠의 사춘기와 아들의 사춘기는 다르다_아빠
부모로서 시행착오가 많았던 시간들_아빠
과도한 책임감이 갈등을 부르다_아빠
아빠를 용서해주렴!__아빠
소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_아빠
아이의 권위를 인정해주어라_아빠
part 3 꿈으로 가는 길 만들어주기
어느 날 갑자기 재능이 쏟아지다 _엄마
재능이 쏟아지는 시점이 분명 있다 _엄마
세상 모든 것이 아이를 향해 있다 _엄마
재미있으면 힘들어하지 않는다 _엄마
마음껏 하게 할 때 창의력이 나온다 _엄마
부모로서 꿈으로 가는 길은 마련해주자_아빠
부모가 좋은 관객이 되어주어라 _엄마
아이만의 개성을 존중하고 격려해주어라 _엄마
아이들의 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지지해주어라_아빠
그 3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_아빠
part 4 가족이라는 울타리 고치기
금요 이불극장 _엄마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_아빠
가치관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다 _아빠
몽골 사람들의 끈끈한 가족애를 보고 배우다 _엄마
아이들과 함께해야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한다 _엄마
가족을 찾아 떠나는 여행 _엄마
각자 몫의 짐을 기꺼이 나눠 지게 하라 _엄마
어릴 때부터 화해하는 습관을 길러라 _엄마
‘가족의 웃음’을 위해서라면 _엄마
모든 것이 지나면 가족 간의 사랑만 남는다 _아빠
part 5 아이의 관찰자 되기
너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_엄마
행복한 어린 시절이 최고의 선물이다 _엄마
일상생활이 아이들의 놀이다 _엄마
자신의 약점은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하라 _아빠
아빠 내려놓기, 아니 끌어안기 _엄마
오늘 하루의 삶에도 감사할 것이 많다 _아빠
능력 있는 부모보다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라 _아빠
모자람 속에서도 항상 넉넉힘이 있다 _엄마
아이가 자라는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겨라 _엄마
경쟁보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라 _아빠
안 되면 그만두더라도 하는 데까지 해봐! _엄마
Author
이성근,주세희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의 아빠이다.
2008년 5월, 가족이 몽골로 이주해 선교사 부부로 살아왔다. 몽골에서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을 실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홈스쿨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기 훨씬 이전부터 ‘행복발전소’라는 가족명을 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왔다. 몽골에서 아들 이찬혁의 사춘기를 함께 겪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아이들을 통해 무한 감동을 받으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고 부모로서 성장했다”라고 고백한다.
아버지 이성근은 출판인으로 10여 년간 일했다. 이후 몽골로 이주하기 전까지 기독교 선교단체 ‘한국다리놓는사람들’에서 5년간 몸담았다. 현재 아버지 이성근은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이성근, 어머니 주세희 모두 부모교육을 위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의 아빠이다.
2008년 5월, 가족이 몽골로 이주해 선교사 부부로 살아왔다. 몽골에서 아이들에게 홈스쿨링을 실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홈스쿨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하기 훨씬 이전부터 ‘행복발전소’라는 가족명을 쓰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아왔다. 몽골에서 아들 이찬혁의 사춘기를 함께 겪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아이들을 통해 무한 감동을 받으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받고 부모로서 성장했다”라고 고백한다.
아버지 이성근은 출판인으로 10여 년간 일했다. 이후 몽골로 이주하기 전까지 기독교 선교단체 ‘한국다리놓는사람들’에서 5년간 몸담았다. 현재 아버지 이성근은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이성근, 어머니 주세희 모두 부모교육을 위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