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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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3/13
Pages/Weight/Size 150*220*18mm
ISBN 9791189938192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이익’이 아닌 ‘인의’라는 원칙에 따른 삶을 말하다

맹자는 어짊과 의로움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가 전국시대라는 혼란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편이라 믿고, 천하의 제후들에게 이를 시행하라고 유세하고 다녔다. 하지만 당시의 제후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맹자의 이상적인 정치사상보다는 당면한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국강병책이었다. 결국 20여 년에 걸친 맹자의 주유천하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맹자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맹자』는 맹자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상을 후대에 정리한 글로, 주로 맹자가 제자나 제후, 다른 사상가와 가진 대화와 논쟁, 맹자의 어록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맹자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통치의 요체, 인간성에 대한 신뢰, 원칙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 서문
《맹자》 어떻게 끝까지 읽을 것인가

양혜왕 상 | 양혜왕 하
공손추 상 | 공손추 하
등문공 상 | 등문공 하
이루 상 | 이루 하
만장 상 | 만장 하
고자 상 | 고자 하
진심 상 | 진심 하
Author
맹자,박승원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
맹자의 이름은 가軻이다. 주나라 때(BC 372 ~ BC 289 추정) 사람이다. 맹자는 공자시대 이후 유가에서 가장 큰 학파를 이룬 사람으로, 제나라, 위나라, 등나라 등을 다니면서 제후들에게 인의仁義의 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王道政治가 춘추전국시대의 정치적 분열 상태를 극복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의하고 다니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70세 가량으로 추정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들과 함께 『시경』과 『서경』, 공자의 뜻에 대해 토론했으며, 그때 만들어진 책이 오늘날 전해지는 『맹자』 7편이다. 후한의 조기가 『맹자장구』를 지으면서 각 편을 상하로 나누어 현재의 14편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