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아니고 페로 아일랜드

여자 혼자 덴마크령 페로 제도 히치하이킹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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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93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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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19
Pages/Weight/Size 127*188*15mm
ISBN 979118993025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단 5박 6일 페로 아일랜드 히치하이킹 인생 여행

40대 전업주부인 저자는 우연히 잡지에서 보게 된 눈 덮인 섬 사진 한 장에 마음을 빼앗겼다. 혼자 여행을 가게 될 기회가 생기자 그 사진이 떠올랐고 그곳은 바로 잘 알려지지 않은 덴마크령 페로 제도 (Faroe Islands)였다. 우리나라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광고촬영지로 안면을 튼 정도인데, 판타지 영화 배경인 것만 같은 풍광이 펼쳐있는 곳이다. 사진 속 그 섬을 보겠다고 무모하게 비행기에 탈 때만 해도 페로섬이 비수기인지 몰랐고, 비수기에는 교통수단이 없다시피 한 곳인 줄 미처 몰랐다.
Contents
프롤로그 at 홍콩 | 말이 씨가 될 때

1장 사진 속 그 섬으로 출발 Feb 25, 2019 (Mon) 첫째 날 (암스테르담/코펜하겐/페로 아일랜드)
-웃기는 가족 상봉
-이별보단 여행준비
-창가 좌석이 내 취향은 아니지만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을까
-안녕, Bye, 짜이지엔
-극비수기 여행의 묘미를 맛보다
-친절하게 생긴 사람은 없다

2장 히치하이킹의 시작 Feb 26, 2019 (Tue) 둘째 날 (토르스 하운/가사달루르/보스달라포셔 폭포)
-쉽게 되는 일이란 건 없어
-회오리바람 휘청휘청
-답이 하나면 오히려 편하다
-첫 번째 히치하이킹
-두 번째 히치하이킹
-꿈꾸던 가사달루르를 만나다
-도대체 뭐 어.쩌.라.고.
-세 번째 히치하이킹
-다정한 소르바구르 공항에서
-Deal or No Deal
-보스달라포써 폭포로 가는 길
-절벽 위 힐링곡, 박효신의 ‘야생화’
-사진 한 장의 행복
-300번 버스를 잡아라
-행복이 뭐 별건가
-기초 페로어 수업을 듣다

3장 나 걸어서 삭순 다녀온 여자야 Feb 28, 2019 (Wed) 셋째 날 (토르스 하운/삭순/클락스빅)
-‘뿅 매직’의 매력에 풍덩
-내 흔적 따윈 남기지 않을 거예요
-여행 스케쥴 퀴즈 쇼쇼쇼
-너무 한결같은 일관성과 마주하기
-지푸라기 잡는 심경이 이런 걸까
-네 번째 히치하이킹
-여행자 없는 인기 여행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어도 모를 곳을 걷다
-다섯 번째 히치 하이킹
-체면과 눈치 사이에서
-얼리 체크인
-원하면 다 이루어진다
-여섯 번째 히치하이킹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여행인데
-계단과 개는 나를 힘들게 해
-못 먹어도 View

4장 마지막 히치하이킹 인연 Feb 28, 2019 (Thur) 넷째 날 (클락스빅/칼소이 섬)
-뜬금없이 칼소이 섬으로
-일곱 번째 히치하이킹
-그래서 길은 어디에
-모르는게 때론 힘이 된다
-낯선 사람이라도 있으니 좋다
-여덟 번째 히치하이킹
-아홉 번째 마지막 히치하이킹
-화장실, 칼소이섬 최고의 휴식 공간
-내 사랑, 아메리카노와 알감자 볶음

5장 나에게 주는 선물, 만찬 Mar 01, 2019 (Fri) 다섯째 날 (클락스빅/토르스 하운/바가르)
-삼 세 번의 인연
-인성훈련에 안성맞춤, 숙소 찾기
-마지막 숙소의 악몽

6장 미쳤어? Mar 02, 2019 (Sat) 여섯째 날 (바가르)
-마지막까지 지랄이네
-다시 올 날을 꿈꾸며, 안녕

에필로그
Author
날나리
미국 12년, 홍콩 10년, 다시 미국
지금은 잠시 부산 시민으로 살고 있다.
전업주부이며 Street Photographer이기도 한 저자는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즐긴다. 가족을 위한 여행, 남편을 위한 여행, 딸을 위한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까지. 그리고 이번에 또다시 오직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났다. 시간의 길고 짧음, 나이, 장소는 별 상관없다. 내가 만들어가는 하루하루의 즐거움이 쌓여 행복해하는 나를 만나고 왔을 뿐이다. 그뿐이다.

http://instagram.com/nal.na.li
미국 12년, 홍콩 10년, 다시 미국
지금은 잠시 부산 시민으로 살고 있다.
전업주부이며 Street Photographer이기도 한 저자는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즐긴다. 가족을 위한 여행, 남편을 위한 여행, 딸을 위한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까지. 그리고 이번에 또다시 오직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났다. 시간의 길고 짧음, 나이, 장소는 별 상관없다. 내가 만들어가는 하루하루의 즐거움이 쌓여 행복해하는 나를 만나고 왔을 뿐이다.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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