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 혁명, 낭만주의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 179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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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1/06
Pages/Weight/Size 160*232*35mm
ISBN 9791189898373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에 대한 고찰

도서출판 b의 ‘바리에테신서’ 28권으로 『계몽, 혁명, 낭만주의』가 출간되었다.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 1790-1800’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Frederick C. Beiser, Enlightenment, Revolution, and Romanticism: The Genesis of Modern German Political Thought, 1790-1800, 1992를 완역한 것이다. 프레더릭 바이저는 현재 영어권 세계에서 독일 관념론과 그 전후의 독일 철학사에 관한 권위자 중 한 사람이다.

이 책은 1790년대 10년간의 독일 정치사상을 다루고 있다.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기원을 연구하고자 한다면 1790년대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1790년대 독일의 철학은 프랑스혁명이라는 하나의 극적인 사건에 의해 지배되었다. 그 이전의 다른 사건과는 달리, 라인강 건너편에서 일어난 숨 막히고 획기적인 광경은 독일의 사상을 정치화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의 주제가 1790년대 좁은 의미에서의 독일 정치사상이 아니라 독일 철학 전반이지만 불가피하게도 독일 정치사상의 연구일 수밖에 없다고 되뇌고 있다.
Contents
ㅣ서문ㅣ 7

서론 15
서론 1. 1790년대 독일 사상의 정치화 15
서론 2. 정치에 무관심한 독일인이라는 신화 25

제1부 자유주의
제1장 1790년대 독일 자유주의 33
제2장 칸트 비판철학의 정치사상 56
제3장 J. G. 피히테의 1794년 〈학문론〉에서의 철학과 정치 108
제4장 프리드리히 실러의 정치사상, 1781-1800년 155
제5장 빌헬름 폰 훔볼트의 초기 정치이론 200
제6장 F. H. 야코비의 정치사상 244
제7장 게오르크 포르스터, 독일 자코뱅 273

제2부 헤르더와 초기 독일 낭만주의
제8장 J. G. 헤르더의 정치이론 333
제9장 초기 낭만주의의 정치이론 391
제10장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초기 정치사상과 미학 431
제11장 노발리스의 정치이론 465

제3부 보수주의
제12장 독일 보수주의의 대두 495
제13장 C. M. 빌란트의 정치철학 586

결론 633

ㅣ찾아보기ㅣ 637
Author
프레더릭 바이저,심철민
현재 영어권 세계에서 독일 관념론과 그 전후의 독일 철학사에 관한 주도적이고 대표적인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찰스 테일러와 이사야 벌린의 지도 아래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와 예일, 펜실베이니아 등의 여러 대학들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시러큐스 대학의 철학 교수다. 그는 <헤겔 이후> 이외에 <이성의 운명: 칸트에서 피히테까지의 독일 철학>(1987), <계몽, 혁명, 낭만주의: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발생, 1790-1800>(1992), <이성의 주권: 초기 영국 계몽주의에서의 이성성의 옹호>(1996), <독일 관념론: 주관주의에 대한 투쟁, 1781-1801>(2002), <낭만주의의 명령: 초기 독일 낭만주의 연구>(2004), <철학자 실러: 재검토>(2005), <헤겔>(2005), <디오티마의 아이들: 라이프니츠에서 레싱에 이르는 독일의 미학적 이성주의>(2009), <독일 역사주의 전통>(2011), <후기 독일 관념론: 트렌델렌부르크와 로체>(2013), <신칸트주의의 발생, 1796-1880>(2014) 등의 저자이자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1996), <독일 낭만주의의 초기 정치 저술들>(1996),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과 19세기 철학> 등의 편집자이다.
현재 영어권 세계에서 독일 관념론과 그 전후의 독일 철학사에 관한 주도적이고 대표적인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찰스 테일러와 이사야 벌린의 지도 아래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와 예일, 펜실베이니아 등의 여러 대학들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시러큐스 대학의 철학 교수다. 그는 <헤겔 이후> 이외에 <이성의 운명: 칸트에서 피히테까지의 독일 철학>(1987), <계몽, 혁명, 낭만주의: 근대 독일 정치사상의 발생, 1790-1800>(1992), <이성의 주권: 초기 영국 계몽주의에서의 이성성의 옹호>(1996), <독일 관념론: 주관주의에 대한 투쟁, 1781-1801>(2002), <낭만주의의 명령: 초기 독일 낭만주의 연구>(2004), <철학자 실러: 재검토>(2005), <헤겔>(2005), <디오티마의 아이들: 라이프니츠에서 레싱에 이르는 독일의 미학적 이성주의>(2009), <독일 역사주의 전통>(2011), <후기 독일 관념론: 트렌델렌부르크와 로체>(2013), <신칸트주의의 발생, 1796-1880>(2014) 등의 저자이자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1996), <독일 낭만주의의 초기 정치 저술들>(1996), <캠브리지 안내서: 헤겔과 19세기 철학> 등의 편집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