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9편의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권문제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영화 칼럼니스트와 청소년 인권변호사가 만나, 사람들에게 친숙한 영화를 가지고 낯선 법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영화 〈로제타〉는 청소년의 복지와 노동문제를, 〈가버나움〉은 난민아동의 인권문제를 다룬다. 이 외에도 따돌림, 체벌, 청소년범죄 등을 다룬 영화를 만나보면서 그에 얽힌 법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Contents
[감수자의 글] 모든 사람은 존재 자체로서 인정받아야 한다
[시작하며] 영화는 힘이 세다/아동을 권리주체로 인정하는 것이 아동인권의 시작
PART1 법은 삶을 바꾼다
아이는 무엇으로 사는가: 〈칠드런 액트〉
_영화 속 법 이야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로제타 플랜: 〈로제타〉
_영화 속 법 이야기: 청소년 노동과 복지에 대하여
낙인과 용서: 〈자전거 탄 소년〉
_영화 속 법 이야기: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고요?
PART2 나의 권리를 지켜줘
이 세상에 존재할 권리: 〈가버나움〉
_영화 속 법 이야기: 출생신고는 어떤 의미를 갖나요?
동행하실래요?: 〈아름다운 비행〉
_영화 속 법 이야기: 환경보호와 동물권, 이렇게 생각해요
내 삶의 주인은 나: 〈청원〉
_영화 속 법 이야기: 행복추구권과 생명권이 부딪친다면?
PART3 나의 행복을 지켜줘
너만의 문제가 아니야: 〈우리들〉
_영화 속 법 이야기: 왕따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4등〉
_영화 속 법 이야기: 체벌은 위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떠남을 강요당한 아이들: 〈여행자〉
_영화 속 법 이야기: 아동은 보호가 필요한 권리의 주체
[에필로그] “박변은 청소년 변호사가 되세요”/“4주가 어느새 7년이 되었습니다”
Author
최하진,박인숙
영화 칼럼니스트. 영화로 풀뿌리문화 확산을 꿈꾸는 문화활동가로, 일반대중을 넘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했던 〈영화와 글쓰기〉의 따뜻한 성과는 서울보호관찰소 등에서 주관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재범방지를 위한 희망의 인문학〉으로 이어졌다.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희망드림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중고생이 꼭 봐야 할 영화 20》이 있다.
영화 칼럼니스트. 영화로 풀뿌리문화 확산을 꿈꾸는 문화활동가로, 일반대중을 넘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했던 〈영화와 글쓰기〉의 따뜻한 성과는 서울보호관찰소 등에서 주관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재범방지를 위한 희망의 인문학〉으로 이어졌다.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희망드림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영화가 부모에게 답하다》, 《중고생이 꼭 봐야 할 영화 20》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