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술로 본 금강산의 사계]는 저자가 수집한 북한 미술작품 중에서 금강산을 그린 380점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저자는 마치 금강산 가이드처럼 금강산의 다양한 명승지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계절마다 다른 풍광과 정취를 뽐내는 금강산의 다양한 모습을 북한 작가들의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금강산 곳곳에 깃든 명승지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구와 흥미로운 전설 및 이야기, 그림의 배경이 되는 실제 풍경을 보여주는 사진, 작가들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실어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를 한층 돋우어 준다. 그림을 통해 금강산을 감상하려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 북한 미술사를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아주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도에서 주관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상을 탄 적이 있을 만큼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전북대학교 상과대학(회계학과)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에는 그림을 좋아하여 미술 동아리 「아름」에서 활동하며 회장을 역임하였다.
2001년 대학 동료 교수로부터 소개받은 북한 그림 ‘조선화’를 처음 접한 순간 그 독특함에 매료되었다. 그때부터 20여 년간 북한 그림을 수집하면서 북한 작품의 미학 및 작가에 대한 연구에 심취하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집한 북한 미술작품들 중에서 금강산의 사계 풍경만을 골라 책을 발간하고픈 소망을 품게 되었다. 이번 책 출간으로 금강산과 금강산 그림들에 관한 일반의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한다. 현재 세무사 사무실을 경영하고 있으며, 전북과학대학교 경영세무회계과 겸임교수로 28년간 재직 중이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도에서 주관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여 상을 탄 적이 있을 만큼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전북대학교 상과대학(회계학과)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중에는 그림을 좋아하여 미술 동아리 「아름」에서 활동하며 회장을 역임하였다.
2001년 대학 동료 교수로부터 소개받은 북한 그림 ‘조선화’를 처음 접한 순간 그 독특함에 매료되었다. 그때부터 20여 년간 북한 그림을 수집하면서 북한 작품의 미학 및 작가에 대한 연구에 심취하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집한 북한 미술작품들 중에서 금강산의 사계 풍경만을 골라 책을 발간하고픈 소망을 품게 되었다. 이번 책 출간으로 금강산과 금강산 그림들에 관한 일반의 관심이 커지기를 기대한다. 현재 세무사 사무실을 경영하고 있으며, 전북과학대학교 경영세무회계과 겸임교수로 28년간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