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자폐스펙트럼 아동을 향한 섬세한 이해와 따뜻한 시선을 안고 그 세계로 들어가 그 안에 담긴 아름다움과 숨겨진 힘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폐아동과 친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옆에서 조용히 함께하듯 그려 냅니다. 이 민감하면서도 도전적인 영역은 이제 우리에게 평범하게, 때로는 친근하게 다가와 서로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받아들이는 단순한 이야기가 됩니다.
Author
룰루 리마,나탈리아 그레고리니,정가희
자신만의 바다를 가진 브라질 작가예요. 그 바다에서 단어로 장난치고 재주를 넘으며, 마치 물개처럼 놀아요. 하지만 그녀가 깊이 잠수할 때는 평화롭고 조용하고 신비로운 고래를 만납니다. 룰루 리마는 다섯 살 때 글을 배우자마자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그 꿈은 부모님과 클레리아 할머니의 격려를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할머니는 손녀의 이야기들을 색색의 리본으로 꾸며 주셨어요. 어른이 된 룰루 리마는 광고 카피라이터 일을 그만두고 작가가 되었으며, ‘천 개의 아이디어’라는 뜻을 가진 밀 카라미올라스(Mil Caramiolas) 출판사를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그녀는 15권이 넘는 책을 썼고, 브라질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자부티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몇 권의 책은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번역되어 유럽에서 출판되기도 했어요. 바다는 그녀의 삶과 이야기 속에 항상 등장하는 소재인데, 그 이유는 우리가 모두 이 거대한 바다와 같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바다를 가진 브라질 작가예요. 그 바다에서 단어로 장난치고 재주를 넘으며, 마치 물개처럼 놀아요. 하지만 그녀가 깊이 잠수할 때는 평화롭고 조용하고 신비로운 고래를 만납니다. 룰루 리마는 다섯 살 때 글을 배우자마자 작가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그 꿈은 부모님과 클레리아 할머니의 격려를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할머니는 손녀의 이야기들을 색색의 리본으로 꾸며 주셨어요. 어른이 된 룰루 리마는 광고 카피라이터 일을 그만두고 작가가 되었으며, ‘천 개의 아이디어’라는 뜻을 가진 밀 카라미올라스(Mil Caramiolas) 출판사를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그녀는 15권이 넘는 책을 썼고, 브라질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자부티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몇 권의 책은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번역되어 유럽에서 출판되기도 했어요. 바다는 그녀의 삶과 이야기 속에 항상 등장하는 소재인데, 그 이유는 우리가 모두 이 거대한 바다와 같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