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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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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77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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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15
Pages/Weight/Size 210*260*20mm
ISBN 979118977341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오늘, 손편지로 만나다!

“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
“청소년이 쓰는 손편지”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누군가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왔다. 한 줄의 글이 손가락 다다닥! 두드려 나오는 쉬운 시대에, 붓을 들어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간 그림편지를 보내왔다. 화가 이호신은 지리산 꽃물이 든 마음의 붓길을 그린다. “청소년에게 띄우는 그림편지”라는 제목으로 이 글이, 이 그림이 청소년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정성스런 마음을 담았다.

책은 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면, 이 책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 기획자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아 완성되는 책이 되길 바랐다. 스마트폰 속에서 친구를 사귀고 스마트폰 속에서 세상을 보는 이들에게 오늘을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주며 말을 걸어보기로 한다.

그래서, “청소년이 쓰는 손편지”를 기다리며, 화가의 그림 바탕의 편지지를 끼워 넣어본다. 화가가 쓴 편지글과 제목을 쓴 한글뜻그림 작품 한 점, 그리고, 화가가 직접 쓴 마음의 붓길을 실었다. 뒤로는 화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편지지 두 장을 끼워 넣었다. 이곳에는 청소년이 직접 손편지를 쓰길 바란다. 친구에게 마음을 나누어도 좋고 화가에게 답장을 보내도 좋다.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꼭 한번 손편지를 띄워보길 바란다.
Contents
추천글 나태주_5
추천글 조은수_7
추천글 김병일_7
머리글_9
편집글_11

겨울이 여름에게

언제나 새날_16
이 흙에 새 솔_24
샘솟는 마음_32
오늘_40
처음처럼_48
산다는 것은 꽃소식을 듣는 일_56
대숲에서_64

가을이 봄에게

아름다운 것은 자기다운 것_74
날개_82
늘 보던 새로움_90
함께 젖는 마음_98
가을은 절제의 아름다움_106
다름의 조화_114
생명의 노래_122

여름이 겨울에게

사랑하는 이가 주인_132
나누는 기쁨_140
참 고마운 한글_148
멋_156
아끼는 마음_164
우리는 별_172
뿌리와 샘_180
Author
이호신
1957년생.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화가 이호신李鎬信(아호: 현석玄石, 검돌, 검은돌, 1957년생)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세계, 그 아름다운 시공간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삶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그림과 글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그의 붓길은 오랫동안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탐사해왔다. 그중에서도 수년 전부터 우리 산하에 흩어져 있는 정겨운 마을과 그리운 사람들의 품속 깊이 스며들어가 마음의 눈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진원지를 돌아보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정립하게 만드는 미적 성찰이 마을 연작들 곳곳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까닭이다. 겸허한 열정과 자유로운 실험정신을 함께 지닌 이호신은 지금까지 20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주요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2017년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공저), 『화가의 시골편지』, 『지리산진경』, 『가람진경』,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 『남사예담촌』, 『우리마을 그림순례』, 『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 『나는 인도를 보았는가』, 『달이 솟는 산마을』, 『풍경소리에 귀를 씻고』, 『숲을 그리는 마음』, 『길에서 쓴 그림일기』 등이 있다.
1957년생.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화가 이호신李鎬信(아호: 현석玄石, 검돌, 검은돌, 1957년생)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세계, 그 아름다운 시공간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삶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그림과 글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그의 붓길은 오랫동안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를 탐사해왔다. 그중에서도 수년 전부터 우리 산하에 흩어져 있는 정겨운 마을과 그리운 사람들의 품속 깊이 스며들어가 마음의 눈으로 그려낸 그림들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진원지를 돌아보고 혼란스러운 정체성을 정립하게 만드는 미적 성찰이 마을 연작들 곳곳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까닭이다. 겸허한 열정과 자유로운 실험정신을 함께 지닌 이호신은 지금까지 20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의 주요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주 탄자니아 한국대사관 등 여러 곳에 소장되어 있다. 2017년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수훈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리산둘레길 그림 편지』(공저), 『화가의 시골편지』, 『지리산진경』, 『가람진경』, 『근원의 땅, 원주 그림순례』, 『남사예담촌』, 『우리마을 그림순례』, 『그리운 이웃은 마을에 산다』, 『나는 인도를 보았는가』, 『달이 솟는 산마을』, 『풍경소리에 귀를 씻고』, 『숲을 그리는 마음』, 『길에서 쓴 그림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