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여도 되는 날. 내가 다시 착한 아이가 되었다고 믿는 엄마를 속이고, 하루쯤은 평범하지 않아도 용서가 되는 날이었다.
반사회적 성향을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초등학교 교사 정희태. 그에게는 조금 특별한 치팅 데이가 있다. 한 달에 한 번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악인들을 처단하는 날. 또 한 번의 완벽한 치팅 데이를 계획하던 어느 날, 희태는 뜻밖의 방해꾼과 마주치게 되는데……. 예기치 못한 갈등으로 시작된 두 사이코패스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숨 막히는 대결. 과연 그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Contents
마을 사람들
치팅 데이
연습 게임
초대받지 않은 손님
발신 번호 표시 제한
마리오네트
외나무다리
에필로그
Author
이현진
스릴러물을 즐겨 보는 직장인. 좋아하는 소재들을 모아 틈틈이 글을 쓴다. 첫 장편 소설인 『치팅 데이』는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악과 악의 대립에 초점을 맞춰, 세상이 악이라 정의한 것을 자신만의 선을 이루는 수단으로 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이다.
스릴러물을 즐겨 보는 직장인. 좋아하는 소재들을 모아 틈틈이 글을 쓴다. 첫 장편 소설인 『치팅 데이』는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악과 악의 대립에 초점을 맞춰, 세상이 악이라 정의한 것을 자신만의 선을 이루는 수단으로 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