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공포증이 불러온 일본 시골의 괴이, 숨겨진 진실 속의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의 미로. 끝없는 추리 속에서 피어오르는 충격적 반전의 향기
타오르는 노란 눈의 괴이
“비가 오면 도망칠 수 없어.”
“분명한 건, 건드리면 안 될 것을 건들었다는 거야.”
어린 시절 친구의 죽음이 트라우마처럼 자리 잡은 작가 요시노 토모루는 20년 만에 폐촌이 되어버린 고향 마을 고요메촌을 찾아간다. 그는 옛 친구 아사미와 함께 마을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시작하지만, 곧 예상치 못한 초자연적 현상들과 마주하게 된다. 감각적으로 돋아나는 비에 관한 두려움, 괴이한 소녀, ‘키츠네츠키’라는 기이한 의식, ‘복멸관악’이라 불리는 신비로운 존재, 여우의 얼굴을 한 괴이 그리고 마을 주민들을 덮친 연쇄적인 비극과 수백 년 전에 벌어진 사건들이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조금씩 드러나는 잔혹한 진실, 과연 이 고향 마을의 이면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은 무엇일까?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비를 그리는 자
제2장 여우의 앙화
제3장 키츠네츠키
제4장 복멸관악
제5장 유곽의 이매망량
제6장 제단
제7장 귀우
제8장 뒤틀린 기억
Author
이다모
일어일문학전공. <학교 괴담>이란 작품을 시작으로 호러에 매료되었다. 영향받은 호러 소설가는 스티븐 킹, 미쓰다 신조, 사와무라 이치 등이 있다. 공포 문학에 빠져서 자신도 작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여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고, 2024년 첫 장편소설 『귀우(鬼雨)』로 데뷔하게 되었다.
상상력에 대한 몰입이 강해서 항상 등장인물에 자신을 대입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으로 글을 쓰고 있다. 전공이기도 하지만, 부단히 쌓아온 일본 문학에 관한 이해와 끝없는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은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를 개척할 예정이다. 앞으로, 오컬트 미스터리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며 공포 문학과 추리 문학에 집중된 작품도 집필할 계획이다.
일어일문학전공. <학교 괴담>이란 작품을 시작으로 호러에 매료되었다. 영향받은 호러 소설가는 스티븐 킹, 미쓰다 신조, 사와무라 이치 등이 있다. 공포 문학에 빠져서 자신도 작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여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고, 2024년 첫 장편소설 『귀우(鬼雨)』로 데뷔하게 되었다.
상상력에 대한 몰입이 강해서 항상 등장인물에 자신을 대입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으로 글을 쓰고 있다. 전공이기도 하지만, 부단히 쌓아온 일본 문학에 관한 이해와 끝없는 집필 경험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은 오컬트 호러 미스터리를 개척할 예정이다. 앞으로, 오컬트 미스터리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며 공포 문학과 추리 문학에 집중된 작품도 집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