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까밀로의 작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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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15
Pages/Weight/Size 125*190*20mm
ISBN 979118972916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세계각국소설
Description
이념 다른 두 주인공이 갈등을 해학과 휴머니즘으로 풀어낸 [돈 까밀로 시리즈]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이념 문제 때문에 항상 다투며 티격태격하는 돈 까밀로 신부와 뻬뽀네 읍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 소설이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이 본격화 되던 혼란스러운 이탈리아에서 서로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돈 까밀로와 뻬뽀네는 마주칠 때마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사상과 정치적 입장에 따라 주인공들은 대립하고, 비방하고 때로는 주먹다짐도 한다. 그러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는 이념 논쟁을 벌이며 서로 허세를 부리고 큰소리치면서도 인간이 가장 소중하다는 낙관적인 믿음만은 버리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주민의 이익을 위해서 손을 잡기도 하고, 마을을 위해서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기도 한다.

작가 G. 과레스키는,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선하며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확신 아래, 등장인물들의 마음속에 깃든 따뜻한 인간애를 해학적인 필치로 풀어낸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오늘날 갖가지 분쟁으로 갈라져 있는 사람들 사이에도 합리적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와는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듯해서 절대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라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면 누구나 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Contents
들어가기 전에|닭 대신 꿩|바보상자|황소와 기관총|선생님을 추억하며|아름다운 중매|바람난 스미르초|검정고시생 뻬뽀네|종이호랑이|한 번 사는 인생인데|행운권 추첨|아버지의 죄|패배한 승리|곤충학자의 동상|보좌신부와 축구팀|국왕의 포도주 말바시아|신의 섭리|빨강머리 아가씨|뻬뽀네와 종지기|창백한 얼굴의 샌님|공중회전 비행기
Author
조반니노 과레스키,이승수
1908년 이탈리아의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해군 장교나 항해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과레스키는 법학을 전공하다 신문기자, 광고 카피라이터, 만화가, 교사, 소설가 등의 직업을 전전했고, 심지어 만돌린 선생까지 했다. 그는 [베르톨도 Bertoldo]라는 신문에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원제: 돈 까밀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일러스트까지 그렸는데, 뜻밖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 독서계를 휩쓸고 곧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수십 개 나라에서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와 연극까지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책을 읽거나 영화, 연극을 본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었는데 그 웃음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사랑과 감동의 웃음이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걸작들을 발표한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유명한 개그 주간지 『칸디도』를 창간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을 비롯해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 『돈 까밀로의 사계』,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돈 까밀로 러시아가다』 등 수많은 걸작을 펴냈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10만부씩 팔리고 있다. 우리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 요한 23세 교황,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이 책의 애독자였고,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 책을 읽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과레스키는 이 밖에도 까칠한 가족, 비밀일기 등 수십 권의 작품을 썼다. 최근 서교출판사에서는 만화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2권)』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1908년 이탈리아의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해군 장교나 항해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과레스키는 법학을 전공하다 신문기자, 광고 카피라이터, 만화가, 교사, 소설가 등의 직업을 전전했고, 심지어 만돌린 선생까지 했다. 그는 [베르톨도 Bertoldo]라는 신문에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원제: 돈 까밀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일러스트까지 그렸는데, 뜻밖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 독서계를 휩쓸고 곧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수십 개 나라에서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와 연극까지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책을 읽거나 영화, 연극을 본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었는데 그 웃음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사랑과 감동의 웃음이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걸작들을 발표한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유명한 개그 주간지 『칸디도』를 창간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을 비롯해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 『돈 까밀로의 사계』,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돈 까밀로 러시아가다』 등 수많은 걸작을 펴냈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10만부씩 팔리고 있다. 우리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 요한 23세 교황,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이 책의 애독자였고,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 책을 읽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과레스키는 이 밖에도 까칠한 가족, 비밀일기 등 수십 권의 작품을 썼다. 최근 서교출판사에서는 만화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2권)』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