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어 표준말 모음

말모이 1936년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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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9660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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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15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89660499
Categories 인문 > 기호학/언어학
Description
“언어는 그 민족의 정신이다!”
“한 나라가 잘 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_주시경 선생
한국인의 얼과 정신인 한글을 지켜온 조선어학회의 결실
우리 한글을 지키며 키운 자주독립의 꿈 『조선어 표준말 모음』

암울한 일제강점기 시절이던 1936년 10월 28일, 한글반포 490돌 기념일을 맞아 조선어학회에서 발간한 『조선어 표준말 사전』이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스토리를 통해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본문은 4단으로 내려서 짜인 상태로 총 127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낱말과 낱말을 풀어 쓴 색인이 가로 형태로 2단에 걸쳐 펼쳐져 있고, 2단에 나누어 17페이지 등 총 239페이지이다. 무엇보다 색인 수와 본문 수가 비슷한 점이 특이하다.같은 말, 비슷한 말, 준말 그리고 부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준어 6,231개, 약어 134개, 비표준어 3,082개, 한자어 100개 등 총 9,547개의 표준어가 수록되어 있다.

2019년 화제의 영화 개봉작 말모이 원작
이 책은 1936년에 조선어학회에서 출판한 초판본으로서 일제의 강압적인 한글 말살정책 속에서도 우리의 얼이자 정신인 한글을 지키려고 했던 조선어학회의 의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Contents
첫째 같은 말
ㄱ. 소리가 가깝고 뜻이 꼭 같은 말
ㄴ. 소리가 아주 다르고 뜻이 꼭 같은 말
둘째 비슷한 말
셋째 준 말
부록
Author
조선어학회
우리 민족의 문맹을 깨치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고자 세운 민족학회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학술단체이다. 창립 초기부터 우리 말글의 수호와 연구, 그리고 보급을 통한 민족의식의 고취에 목표를 두었다. 1908년 주시경과 김정진 등이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한다. 1921년 임경재, 최두선, 이승규 등이 모여 국어연구 및 국어운동단체인 ‘조선어연구회’로 이름을 고쳐 재건하였다. 10년 뒤인 1931년 이름을 ‘조선어학회’로 고치고, 광복 뒤 1949년 다시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 민족의 문맹을 깨치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고자 세운 민족학회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학술단체이다. 창립 초기부터 우리 말글의 수호와 연구, 그리고 보급을 통한 민족의식의 고취에 목표를 두었다. 1908년 주시경과 김정진 등이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모체로 한다. 1921년 임경재, 최두선, 이승규 등이 모여 국어연구 및 국어운동단체인 ‘조선어연구회’로 이름을 고쳐 재건하였다. 10년 뒤인 1931년 이름을 ‘조선어학회’로 고치고, 광복 뒤 1949년 다시 ‘한글학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